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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폰데어라이엔 "中-유럽 관계 발전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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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일 베이징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을 가졌다.

중국 관영 신화사에 따르면 시 주석은 3자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위기의 장기화, 글로벌 회복 부진, 불안정한 금융 시장, 개발도상국들의 어려움들로 인해 복잡하고 불안정한 세계에서 중국과 EU는 대화와 협력에 전념하고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며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고 인류의 진보를 증진하며 세계적 난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로 중국과 EU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지 20주년을 맞게 됐다는 점을 언급하며 "중국은 EU와 협력해 중-EU 관계의 올바른 방향과 기조를 설정하고 모든 수준에서 교류를 완전히 재개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활성화하고 혼란과 난제를 극복함으로써 중국-EU 관계와 세계 평화 및 안정·번영에 새로운 자극을 준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외신들은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이 중국에 '경고성' 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유로뉴스에 따르면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3자 회담에서 "러시아에 대한 무기 공급 가능성은 EU-중국 간 관계를 '상당히 손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실제로 3자 회담 뒤 트위터에 "시 주석과의 공동회담은 경제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러시아 전쟁 및 기후 변화 같은 글로벌 현안과 관련한 협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라고 썼다. 또한 "오늘 회담에서 나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중국 행동에 대한 경계 뿐만 아니라 인권에 대한 우려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베이징 신화사=뉴스핌]주옥함 기자=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3자회담에 앞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3.04.07 wodemaya@newspim.com

마크롱 대통령과의 3자 회담과 별개로 시 주석과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따로 만나 양자 회담을 진행했다.  

중국 외교부 관계자는 6일 "중국과 EU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지 20년을 맞이한 가운데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동반 방중하면서 최근의 중국-유럽 고위급 교류의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게 됐다"며 "시진핑 주석이 3자 회담 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과 유럽 지도자가 깊이 있게 의견을 교류하고 진솔하게 소통하면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과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중국-유럽 관계의 안정적 발전 추진 필요성에 동의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유럽은 광범위한 공동의 이익을 가지고 있고 이견보다 공감대가 크다"며 "중국의 대(對) 유럽 정책은 안정적이고 연속적이다. 중국은 유럽의 전략적 자주를 지지하고 중국식 현대화와 유럽일체화의 공동 발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이에 중국과의 관계 발전에 대한 적극적인 바람을 피력하면서 양측이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대화와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답했다. 

'디커플링'에 반대한다는 점에도 한 목소리를 냈다. 시 주석은 중국과 유럽이 지난 20년 간 거둔 경제 협력 성과를 되새기면서 "중국은 유럽이 발전 중 도전에 맞서는 핵심 동반자로서 유럽이 계속해서 중국의 발전 보너스를 누리는 것을 환영하고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녹색 발전·거시경제 정책 등 분야에서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폰데이어라이엔 위원장은 "유럽과 중국은 경제적으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유럽 기업들은 중국 시장을 더욱 개척하길 바란다"며 "양측은 새로운 경제무역 고위급 대화를 열어 디지털·환경·기후 인문 등 분야에서의 고위급 대화 역할을 더욱 효과적으로 발휘해야 한다"고 답했다. 

양자 회담에서도 우크라이나 전쟁이 언급됐다. 시 주석은 중국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우크라이나 위기 장기화는 중국와 유럽 이익 모두에 부합하지 않고, 평화 회복이 국제 사회의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과 유럽 양측 수장 모두 소통과 협조를 유지하고 협상 및 위기 완화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의 방중은 지난해 12월 샤를 미셸 EU 이사회 상임의장의 방중 뒤 유럽과 EU 간에 이뤄진 또 한 번의 중요한 전략적 소통"이라며 "국제 정세가 복잡하게 변하고 일방주의·보호주의·분열과 대항의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의)방중은 중국과 EU가 소통과 접촉을 강화하고 양자간·다자간 대화 협력을 추진하며 이견을 건설적으로 통제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EU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과 국제 정세를 안정시키는 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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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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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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