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동행복권, 들꽃청소년세상·한국문화연대에 기부금 1000만원 전달

기사입력 : 2023년04월11일 10:55

최종수정 : 2023년04월11일 10:55

동행복권 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동행곱하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들꽃청소년세상과 한국문화연대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동행곱하기는 이웃과 사회를 위한 후원단체에 기부 활동을 펼치는 동행복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사회 취약계층 복지사업과 생태 복원 사업을 위한 단체에 꾸준히 기부해왔다.

동행복권은 11일 '동행곱하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들꽃청소년세상'과 '한글문화연대'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부터 들꽃청소년세상 윤재민 대외협력실장, 김현수 이사장, 조순실 대표, 동행복권 조형섭 대표) 2023.04.11 jsh@newspim.com

동행복권은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들꽃청소년세상'과 외국어의 홍수 속에서 독창적인 한글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는 '한글문화연대'에 각각 1000만원을 후원했다.  

들꽃청소년세상은 가정 밖 청소년들이 청소년쉼터 또는 청소년 복지 지원시설을 퇴소한 이후, 안정적인 자립 기반과 생활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가정 밖 청소년은 가족 간의 갈등과 가족 해체 등으로 가정 내에서 생활하는 것이 불가능해 사회적 보호 및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9~24세)들을 가리킨다.

한글문화연대는 우리말과 글을 가꾸어 세계화의 거센 물결 속에서 잃어 가는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찾고,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한글문화를 일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조형섭 동행복권 대표는 "동행복권은 가정 밖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과 올바른 우리말 문화 조성에 관심을 기울이며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며 "복권 사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js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