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반구천 일원 암각화 ·한양 수도성곽, 유네스코 등재신청 후보로

기사입력 : 2023년04월14일 09:57

최종수정 : 2023년04월14일 09: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3일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화 회의서 결정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반구천 일원의 암각화'와 '한양의 수도성곽'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로 선정됐다.

문화재청은 13일 오후에 열린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화 회의에서 '반구천 일원의 암각화'와 '한양의 수도성곽'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최근 관계자들과 함께 울주 천전리 각석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사진=문화재청] 2023.04.14 89hklee@newspim.com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하기 위해서는 국내서 '잠정목록', '우선 등재목록', '등재신청 후보'를 거쳐 '등재신청 대상'에 오르게 된다.

이제 '반구천 일원의 암각화'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마지막 국내절차인 '등재신청 대상' 심의를 해 오는 7월 받을 예정이다.

'반구천 일원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주 천전리 각석'과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반구천 일원의 암각화'를 말하며 2021년 3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문화재청] 2023.04.14 89hklee@newspim.com

문화재청은 반구대 암각화를 보존하기 위해서 여러 관계 부처와 함께 대곡천(과거 반구천) 사연댐 수문설치 등 다양한 보존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최근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반구대 암각화 보존 상태 등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시찰했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을 포함하는 조선(1392~1910)의 도읍지 한양의 방어를 위해 축성한 수도성곽으로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바 있다.

13일 열린 문화재위원회는 '한양의 수도성곽'을 '등재신청 후보'로 선정(조건부 가결)하면서 세계유산 등재 국외 심사절차 제도에서 새로 도입되는 예비평가(Preliminary Assessment)를 받을 것을 권고했고, 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올해 9월에 예비평가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양 도성(내산사 전경) [사진=문화재청] 2023.04.14 89hklee@newspim.com

예비평가는 등재 신청 준비 초기단계부터 자문기구와 당사국 간의 논의를 통해 고품질의 등재신청서 준비 및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될 가능성을 제고하고자 유네스코에서 도입한 제도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울산시, 서울시·경기도 고양시와 각각 협력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에 관한 규정'에 따라 관련 절차를 진행하면서 신청유산이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