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휴일인 16일 낮 12시22분쯤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당국에 의해 46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신고를 받은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은 진화헬기 5대와 장비 29대, 진화인력 97명을 긴급 투입해 발화 46분만인 이날 오후 1시8분쯤 주불을 진화했다.
16일 낮 12시22분쯤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당국에 의해 46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사진=산림청]2023.04.16 nulcheon@newspim.com |
진화당국은 잔불처리와 뒷불감시 등 재발화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산불로 현재까지 정확한 피해면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주불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잔불 정리 후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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