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 "5월 G7회의 때 한·미·일 정상회담"...3국 협력 강화 계기 관측

기사입력 : 2023년05월01일 20:55

최종수정 : 2023년05월02일 07:00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한국, 미국, 일본 3국 정상회담이 오는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에 개최된다고 미국 정부가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1일(현지시간) 전화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며 "이 기간에 한ㆍ미ㆍ일 정상회담이 개최된다"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월 26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G7 회의 기간 한ㆍ미ㆍ일 정상회담 개최는 앞서 일본 언론 보도로 알려졌지만, 공식 발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ㆍ미ㆍ일 3국 간 정상회담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당시 개최된 이후 6개월 만이다. 

이번 회담은 미국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북핵 위협 고도화에 대응한 안보 협력, 공급망 문제 대응 등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회담일은 G7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21일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오는 7~8일 한국을 찾는다. 지난 26일 한ㆍ미 정상회담과 오는 7~8일 중 한ㆍ일 정상회담에 이어 19~21일 기간 한ㆍ미ㆍ일 정상회의가 연이어 개최되면서 3국 협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