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공연

속보

더보기

라이브러리컴퍼니 '앤줄리엣·뜨거운 것이 좋아' 브로드웨이 어워즈 다수 노미네이트

기사입력 : 2023년05월03일 15:00

최종수정 : 2023년05월03일 15:45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라이브러리컴퍼니가 공동제작 및 투자한 작품인 브로드웨이 뮤지컬 <앤줄리엣>과 <뜨거운 것이 좋아>가 미국 최고 권위 시상식인 제76회 토니어워즈를 포함 2023년 브로드웨이 시상식에 다수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를 거뒀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앤줄리엣>과 <뜨거운 것이 좋아> 포스터 = 제공: ㈜라이브러리컴퍼니

뮤지컬 <앤줄리엣>은 토니어워즈를 포함 미국 4대 씨어터 어워즈에 다수 노미네이트 되었다. 제76회 토니어워즈(Tony Award)에서는 베스트뮤지컬상을 비롯해 대본상, 안무상, 편곡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의상디자인상, 조명디자인상, 음향디자인상까지 총 9개 부문 노미네이트 됐다.

제72회 외부 비평가상(Outer Critics Circle Award)에서는 작품상, 여우주연상, 대본상, 안무상, 편곡상, 의상디자인상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또한 제89회 드라마 리그 어워즈(Drama League Awards)에는 주연배우 2명이 모두 배우상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작품상, 배우상(2명) 총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제67회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Drama Desk Award)에는 작품상, 극본상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뿐만 아니라 브로드웨이와 영화에서 뛰어난 춤과 안무를 기리기 위해 매년 뉴욕 스카이볼 센터에서 열리는 치타 리베라 어워즈(Chita Rivera Awards)에서는 안무상, 앙상블상에 이름을 올리며 2개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뜨거운 것이 좋아> 역시 제76회 토니어워즈(Tony Award)에서 베스트뮤지컬상을 비롯해 연출상, 안무상, 대본상, 음악상, 편곡상, 남우주연상(2명),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의상디자인상, 무대디자인상, 조명디자인상 총 12개 부문이지만 남우주연상에 주연배우 2명이 모두 노미네이트 되면서 13개의 이름을 올려 최다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제72회 외부 비평가상(Outer Critics Circle Award)에서는 작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음악상, 대본상, 의상디자인상, 편곡상, 연출상, 안무상 총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또한 제89회 드라마 리그 어워즈(Drama League Awards)에는 작품상, 연출상, 배우상 총 3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으며 제67회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Drama Desk Award)에는 작품상, 주연상, 조연상, 안무상, 작사상, 대본상, 편곡상, 의상디자인상 8개 부문에, 더불어 치타 리베라 어워즈(Chita Rivera Awards)에서는 안무상, 최고댄서상, 앙상블상에 이름을 올리며 3개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라이브러리컴퍼니 김명은 최고컨텐츠책임자(COO)는 "라이브러리컴퍼니의 첫 번째 브로드웨이 공동 제작&투자를 진행한 두 작품 모두 현재 브로드웨이 흥행과 더불어 토니어워즈에 최다 노미네이트 되어 영광이다. 향후 한국 관객에게 양질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라이브러리컴퍼니가 투자 및 공동 제작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앤줄리엣>과 뮤지컬 <뜨거운 것이 좋아>는 두 작품 모두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는 평가이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2023/24시즌 뉴욕 브로드웨이 다수의 작품들에 공동 프로듀서로서 참여를 협의 중에 있으며, 양질의 작품이 있다면 브로드웨이 및 웨스트엔드 등 현지에 직접 제작 및 투자를 통해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의 입지를 넓히고 국내 공연 시장에서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클래식 영화음악 콘서트를 기획하였으며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음악'을 '클래식' 장르에 녹여내어 국내 공연 시장에 새 지평을 열었다. 영화음악의 거장 시리즈 히사이시 조, 존 윌리엄스, 한스 짐머, 엔니오 모리꼬네 영화음악 콘서트를 기획하여 인터파크 클래식/오페라 부문 2021년, 2022년 상반기 판매 점유율 1위, 국내 클래식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 속도를 보여주며 데이터 기반의 제작&마케팅으로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2023년에는 5월 개막을 앞둔 창작 뮤지컬 <빠리빵집>을 포함해 뮤지컬 <엔딩노트>,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작은 아씨들> 등 검증된 IP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으며 최근 뮤지컬<렛미플라이>를 시작으로 투자 및 배급에 나서 국내 연극, 뮤지컬 산업에도 좋은 작품을 더 많은 관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으며 창작뮤지컬의 영화 및 OTT 시리즈 드라마로 세계관을 확장 중이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