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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영업익 10%↑·KT는 20%↓...등락 예고된 이통3사 1Q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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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비통신 고른 성장세...KT, 기저효과로 이익감소
LG유플러스 보안사고 후폭풍? 실적 반영은 아직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이통3사가 이번주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가운데, 개별 기업의 이슈에 따라 실적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5G 가입자 증가세가 주춤한 사이, SK텔레콤은 비통신사업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최고경영자(CEO) 선임에 난항을 겪고 있는 KT의 경우 구현모 전 KT 대표 시절 크게 부풀려진 실적이 빠지기 시작하며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됐다. 1분기 보안문제를 일으킨 LG유플러스의 경우, 1분기에도 예년 수준의 실적 규모를 유지하며 나름 선방할 것으로 보인다.

◆호실적 예고된 SKT, 비통신 사업 고른 성장세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통3사 중 1분기 실적 전망이 가장 좋은 곳은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4조3859억원, 4797억원을 전년 동기보다 2.54%, 10.94% 씩 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이통3사가 5G 가입자 증가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면, 올해부턴 5G 가입자 성장세 둔화로 그 영향은 상대적으로 덜 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통계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미 전체 통신 가입자 중 37.9%가 5G를 사용하며 5G 통신 시장은 성숙기에 접어들었다.

이 같은 상황에도 SK텔레콤이 올해 1분기 10% 영업이익 증가가 점쳐지는 이유는 SK텔레콤이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구독, 메타버스 등 비통신 사업 부문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영향으로 보인다.

김홍식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분기 일회성 인건비가 있다는 점에선 SK텔레콤이 1분기 이익이 증가한다고 볼 수 없다는 의견도 있지만, 2022년 하반기 인건비와 제반 경비가 크게 는 것을 고려하면 1분기 충분히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작년 1Q 어닝서프라이낸 낸 KT, 기저효과로 실적악화

KT의 경우 1분기 매출액 6조4389억원, 영업이익 4996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57% 늘 것으로 예상된 반면 영업이익은 20.27% 급감할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1분기 KT 자회사에서 부동산을 판 수익 750억원이 반영된 것을 고려하다더라도 KT의 이익 전망에 감소세가 두드러진다.

이를 두고 업계에선 구현모 전 대표가 연임을 위해 지난해 실적을 크게 부풀려, 1분기부터 기저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통신사는 줄 돈을 나중에 주고, 받을 수 있는 돈을 먼저 받는 식으로 자금을 운용해 실적을 키울 수 있다"면서 "구 대표 당시, 이 같은 방식으로 실적을 크게 늘렸고 그 숫자가 빠지기 시작하자 이익이 크게 준 것 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1분기 KT 영업이익은 626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41% 늘어 어닝서프라이즈를 나타냈다.

◆LG U+ 1Q 전망 예년수준...보안사고에도 선방

LG유플러스는 지난 1월부터 수차례의 디도스 공격으로 유선인터넷망 장애와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일으켰지만 이에 대한 후폭풍은 아직 1분기 실적엔 반영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1분기 매출액 3조4909억원, 영업이익 267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각각 2.37%, 2.34%씩 늘 것으로 점쳐졌다.

LG유플러스는 디드소 공격에 따른 유선인터넷 장애에 따른 개인피해고객과 소상공인, PC점주에 대한 피해보안안을 지난 28일 발표했으며 이것이 1분기 실적엔 반영되진 않는다. 통신사의 대규모 보안사고로 기존 가입자들의 이탈 문제 역시 제기됐지만, 예년 수준으로 전망된 실적에 비춰 보면 가입자가 크게 빠지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최관순 SK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지난해 직원해지 및 대작출시 부재로 스마트홈 매출 정체가 예상된다"면서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유신교체 등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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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아시아나 역사 속으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양사는 오는 14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공식화한다. ◆ 5년 6개월 만에 합병 마침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 합병 계약 체결은 2020년 11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여객 수요 급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와 경쟁력이 약화되자 정부와 채권단은 항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원받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근로자 일체를 승계한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소멸한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합병 및 합병 후 통합 절차(PMI)를 통해 항공기 정비, 지상조업, 기내식 등 운항 인프라의 통합 운영으로 고정비 절감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지점 및 영업망의 통합을 통해 중복 관리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준시가를 바탕으로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본금은 약 101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안전운항 인가 등 후속 절차 본격화 대한항공은 합병 계약 이후 통합 항공사 운영을 위한 제반 절차에 착수한다. 항공사 안전운항체계의 안정적인 통합에 필요한 운영기준(OpSpecs·Operations Specifications) 변경 인가 등이 대표적이다. 운영기준 변경 인가는 합병 후 존속하는 대한항공의 기존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을 유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와 안전 운항 시스템 전반을 대한항공 운영체계 안으로 통합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합병 계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한다. 오는 6월 중에는 통합에 따라 변경되는 항공 안전 관련 준수 조건과 제한 사항을 담은 운영기준 변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내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해외 항공당국을 대상으로도 운영기준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와 같은 날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를 갈음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주주 권익 보호 절차도 병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주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주주 권익 보호 및 개정 상법에 따른 주주충실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법무부가 발표한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 규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공정성 강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자사 ESG위원회가 특별위원회 기능을 수행해 합병 거래 조건의 공정성 등을 별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를 통해 합병 가액과 비율의 적정성, 산정 방식의 공정성, 절차의 적정성, 주주 이익 보호 체계를 검증했다. 관련 내용은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기재할 예정이다. ◆ 재무 부담 안고 시너지 본격화 대한항공은 재무 측면에서 단기 부담도 언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전 기준 높은 부채비율과 상당 규모의 차입금 및 리스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이를 포괄승계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합병 직후 단기적으로 합병 후 존속회사의 부채비율 상승 및 재무레버리지 확대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 현금흐름 창출 능력 강화, 중복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확대된 노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영업수익 증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회복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아시나아항공 인수 관련 일지. [AI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영업 측면에서는 노선 네트워크와 운항 역량 통합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여객 네트워크 통합에 따른 운송 역량 확대와 MRO(항공기 정비·수리·운영)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환승 수요 확대, 글로벌 항공사 동맹 스카이팀(Skyteam) 활용을 통한 코드쉐어 확대, 미주·유럽·동남아 등 핵심 국제선에서의 운항 효율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마일리지·서비스 통합도 과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복 노선 재배치와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공항 라운지 리뉴얼과 기내식 개편, 공항 터미널 이전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양사 마일리지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위치한 제2 엔진 테스트 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기존 이원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 지상조업, 기내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해 내부 비효율을 줄이고 원가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선제 투자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후 늘어나는 기단과 노선, 인력에 대비해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OCC),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업무 시스템을 정비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 직후 운항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양사 운항승무원 훈련 프로그램도 표준화했다. 엔진 테스트 셀(ETC), 신 엔진 정비 공장, 인천국제공항 인근 정비 격납고 등 대규모 항공기 정비 시설도 확장하거나 새로 짓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국제공항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통합 대한항공은 합병 이튿날인 12월 17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출범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kji01@newspim.com 2026-05-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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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평택을 유세 중 이마 부상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지만, 예정된 일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히는 작은 사고가 났다"며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가 붓고 멍이 들었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조국 페이스북] 조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마친 뒤 자신이 거주 중인 평택 안중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사도 맞고 약도 받았다"며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의 환대와 내원하신 주민들의 응원에 감사했다"고 했다. 이어 동네 카페를 찾은 사실도 전하며 "소염제가 조금 독할 수 있으니 뭐라도 먹고 약을 먹으라는 당부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부가 마치 도서관 또는 화랑 같다"며 "조용히 독서하기 좋지만 저는 독서할 여유가 없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후 추가로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실장, 수석, 비서관님들이 선거사무소로 오셨다"며 "오른쪽 눈에 멍이 든 걸 보시고 놀라셨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해주셨다"고 했다. 또 "거리에서 뵙는 시민들도 깜짝 놀라신다"며 "관리를 잘못한 점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멍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2~3일 걸릴 것 같다"면서도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5-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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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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