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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배동근 크래프톤 CFO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펍지 IP 지속 성장 확신"

기사입력 : 2023년05월09일 16:17

최종수정 : 2023년05월09일 16:18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퍼플리싱을 통한 매출 성장 가속화를 자신했다.

배동근 크래프톤 CFO는 9일 열린 2023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크래프톤은 역대 최고 분기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펍지 PC 콘솔이 전년 동기 대비 70% 성장하여 강력한 IP 파워를 실적으로 증명해낸 분기였다"며 "프리플레이 전환 후 실적을 한 차원 높여가는 모습은 펍지 IP의 지속 성장에 대한 확신을 더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크래프톤 로고. [사진=크래프톤]

이어 "지난 실적 발표에서 크래프톤의 2023년은 펍지 기반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 성장을 목표하며 내년부터 도래할 신작 확장 사이클을 준비하는 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를 위해 Scale-up the Creative라는 새로운 전략 아래 현재 크래프톤 생태계 내 약 24개의 파이프라인을 준비 중"이라며 "내실 있는 실적을 기반으로 이번 1분기에도 4개의 경쟁력 있는 글로벌 스튜디오에 투자를 진행해 6개 이상의 세컨 파티 퍼블리싱 라인업을 확보하였으며 상장 이후 크래프트 투자 스튜디오의 슈는 총 12개로 확장됐다. 올해도 크래프트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 산업에서 글로벌 IP인 펍지의 경쟁 우위를 공고히 하는 한편 높아진 이용자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롭고 창의적인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미래 신작 확보에 속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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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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