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없어…대통령실 "소통 기회 갖도록 노력할 것"

기사입력 : 2023년05월09일 16:58

최종수정 : 2023년05월09일 17: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尹, 지지율 30%대 저조…"초심 잃지 않고 노력할 것"
3대 개혁 지지부진? "200여개 법안 중 35%만 통과"
"野 원내대표에 대화 제의했지만…공식적으로 거절"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앞으로 어떤 형태로든 국민들과 소통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윤 대통령의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4차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2.23 taehun02@newspim.com

윤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을 맞는 오는 10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이나 기자간담회를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위기 등 민생경제를 둘러싼 우려가 큰 가운데 자화자찬식의 행사는 오히려 국민들에게 불신을 심어준다는 인식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취임 1주년을 맞아 지지율이 30%대로 저조한 것에 대해 "국민들의 의견은 처음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저희에게 소중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다시 뛰는 대한민국, 다시 서는 국민의 나라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강조한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이 지지부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는 지적에 "윤석열 정부에서 개혁 입법으로 200개가 넘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35%에 불과한 100여개의 법안만 통과됐다"며 야당의 협조가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노동개혁을 포함해 노동약자, 법치주의로 진정한 노동시장에서의 약자가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야당과의 협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데 대해선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이진복) 정무수석이 대화를 제의한 바 있다"라며 "야당에서 공직적으로 거절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