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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부채한도 경계감에 보합...엔비디아·마이크론·메타↓ VS 팩웨스트·드래프트킹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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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을 둘러싼 경계감 속에 미 주가지수 선물이 보합권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22일(현지시간) 오전 9시 2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6.25포인트(0.05%) 내린 1만3851.15달러로 약보합에 머물고 있다. 반면, E-미니 S&P500선물은 0.75포인트(0.02%) 전진한 4205.25달러, E-미니 다우 선물은6.00포인트(0.01%) 상승한 3만3501.00달러로 강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9일 조 바이든 대통령(오른쪽)과 공화당 소속인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간 회동 모습 [사진=블룸버그] 2023.05.12 kwonjiun@newspim.com

시장은 미국의 부채 한도 협상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일희일비하고 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경고한 재정 능력 소진 날짜인 6월 1일까지 2주가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이날 부채협상 논의를 재개하기로 했다.

21일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마무리한 뒤 순방 일정을 축소하고 귀국하는 기내에서 매카시 의장과 통화를 하고 실무 차원의 부채한도 논의를 다시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전날 밤에도 합의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지만 입장차만 확인하는 데 그쳤고, 핵심 쟁점에서 이견이 여전해 합의점이 마련될지는 미지수다.

이와 관련해 골드만삭스는 내달 8일(현지시간) 혹은 9일께 미국 재무부의 현금 잔액이 연방 의무를 충족하기 위한 최소 규모인 300억달러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19일 고객에게 보낸 메모에 "내달 1~2일까지 수입 속도가 예상보다 더둔화되면서 재무부의 현금이 부족해질 가능성이 분명히 있다"며 "8~9일께 재무부의 현금잔고가 최저치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말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NBC방송에 출연해 출연해 6월 1일을 "조정이 불가능한 데드라인"이라고 못 박으며 의회에 한도 인상을 거듭 촉구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대부분 협상이 막판 타결됐던 전례를 감안해 채무 불이행(디폴트)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

미국의 디폴트 가능성과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미 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사비타 수브라마니안 주식 전략가는 21일 S&P 500 지수의 연말 목표치를 4000에서 4300으로 상향 조정하고, 기업들의 효율성 개선에 노력을 쏟고 있어 실적이 나아질 것이며 주가가 고평가 상태가 아니라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밸류에이션이 낮은 것은 아니지만, 실적 불황기에도 (밸류에이션이) 낮은 경우는 드물다"면서 현재 S&P500 기업들의 조정 순익으로 보아 S&P500지수가 향후 10년 연간 5%의 수익률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1분기 어닝 시즌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이번 주 베스트바이, 코스트코 등 주요 유통업체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미국의 소비 상황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장 마감 후 예정된 미국의 대표 반도체 대표 기업 엔비디아의 실적에도 투자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또한한 24일 5월 공개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25일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 26일에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눈여겨 보는 물가 지표인 4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향방을 가늠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마이크론 사옥. [사진=마이크론]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애플(종목명:AAPL)의 주가가 1% 가까 하락하고 있다. 루프 캐피탈이 2분기 애플의 매출이 가이던스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 여파다. 목표 주가는 180달러로 유지했다.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META)도 개장 전 주가가 소폭 하락 중이다. 유럽연합(EU)의 사용자 정보를 미국으로 전송했다는 이유로 유럽연합(EU)에 12억유로(한화 약 1조7116억원)의 막대한 과징금을 부과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영향이다. 이번 벌금 규모는 관련 사례로는 역대 최고다. 지금까지 최고 기록은 지난 2021년 EU의 일반 데이터 보호 규정(GDPR) 위반으로 아마존이 부과받은 7억4600만유로(약 1조641억원)다.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는 개장 전 주가가 4%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을 이유로 회사에 대한 제재안을 발표한 여파다.

21일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산하 '인터넷안보심사판공실(CAC)'은 마이크론사의 제품이 "네트워크에 심각한 보안상 위협"이라며 중국 내 핵심 정보기간시설에 관련된 사업자들은 마이크론 사의 제품 구매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이크론사이 중국 내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퇴출당할 것이란 전망 속에 주가가 급락했다. ▲엔비디아와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 등 미국의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도 동반 하락세다.

반면, 은행권 혼란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며 미국 지역 은행인 ▲팩웨스트뱅코프(PACW)의 주가는 개장 전 9% 가까이 급등 중이다.

스포츠베팅 기업 ▲드래프트킹즈(DKNG)도 개장 전 주가가 3% 넘게 오르고 있다. UBS가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하며 성장세가 강화할 것이라며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영향이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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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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