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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OTT 기업의 해외용 콘텐츠 제작 지원…중동·동남아 디지털 수출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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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I·OTT·메타버스 등 품목 특화지원
사우디 네옴 공략…아세안 기금 활용 확대
한·일 비즈니스 포럼 신설해 디지털 협력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국내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기업의 해외용 콘텐츠 제작에 지원이 확대된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과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 대한 디지털 수출도 강화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디지털 분야 해외진출 및 수출 활성화 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2022.09.14 yooksa@newspim.com

◆ SW·AI·OTT·메타버스 등 주요 품목 특화 지원 

수출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한 유망품목 육성에 힘쓴다. 디지털 전환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서비스,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SW·ICT 서비스 주요 품목에 대해 특화 지원을 추진한다. 

글로벌 SW기업 육성을 위해 연구개발, 사업화, 해외진출까지 연계 지원하는 'SW프런티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유망 서비스형 SW(SaaS) 기업의 해외진출 촉진을 위해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 협력을 통한 사업화 및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 등재 등을 지원한다. 인공지능 서비스는 기획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 서비스 개발 및 해외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내년에 신설한다.

디지털 분야 해외진출 및 수출 활성화 전략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06.04 biggerthanseoul@newspim.com

국내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 기업의 해외 진출 촉진을 위해 내년 해외 진출형 콘텐츠 제작지원시 지원금액을 확대하고, OTT플랫폼-콘텐츠-디바이스(스마트TV) 등 동반 진출을 확대한다.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에 진출 가능성이 높은 혁신기업들을 발굴해 컨설팅·사업화를 지원한다.

이동통신 네트워크 장비·부품, 인공지능 반도체 등 ICT 장비․부품의 수출 경쟁력을 높인다. 고위급 회담을 계기로 해외에 5G 도입 확산을 지원하고, 오픈랜(Open-RAN) 등 차세대 시스템에 대한 국제 공동연구를 지원한다.

K-클라우드 프로젝트를 통해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를 데이터센터에 적용하고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 전환 및 디지털플랫폼정부를 통한 성과의 신속한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제조·건설 등 분야별로 국내에서 디지털 전환 성과가 우수한 프로젝트를 발굴해 해외 시장조사, 현지화 실증 등을 지원한다.

◆ 사우디 네옴시티 공략…아세안 기금 통한 수출 확대

디지털 수출 영토 확대를 위한 신흥시장 개척에도 팔을 걷는다. 해외 거점 신설, 수출 개척단 파견 등을 통해 중동과의 정상경제외교 성과를 디지털 수출 확대로 연계한다.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디지털 분야 고위급 면담 등을 추진해 디지털 기업간 투자 및 공동사업 협력 기반을 구축한다. 민·관 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을 UAE, 사우디에 오는 10월께 파견해 UAE 국부펀드 투자,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 등 한국 기업들이 중동의 다양한 디지털 비즈니스 수주 기회를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 중인 미래형신도시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더라인' 조감도.<자료=네옴시티 홈페이지>

중동진출의 거점으로 UAE에 IT지원센터를 내년에 신설토록 추진한다.

'한-아세안 협력기금' 및 디지털 수출개척단 파견 등을 활용해 동남아 시장도 개척한다. '한-아세안 협력기금'을 통해 디지털 서비스 분야(데이터·AI 등) 개발 및 융합·확산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디지털 수출개척단을 이달 중 파견해 국내 디지털 기업의 수출을 지원한다. 국내 의료AI 기업의 해외진출 기반조성을 위해 동남아 국가와 현지병원 교차 검증, 인·허가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공적개발원조(ODA), 개발은행 협력 사업 등을 활용해 중남미 시장 진출 기반도 마련한다. 코로나 등으로 중단된 '한-중남미 ICT 장관 회의'를 복원하고 과학기술-ICT 공동위원회 및 중남미 외교단 간담회 등을 활용하여 중남미 수출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

아르헨티나·콜롬비아 등을 중심으로 현지 대기업이 제공하는 사무인프라 등을 활용한 민간 거점도 내년께 신설한다.

디지털 혁신기업 수출 경쟁력도 강화한다. 디지털 혁신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독립 전문기관을 이달 중 출범해 컨설팅·매칭, 조인트벤처 설립 등 종합지원을 강화한다.

국내 디지털 혁신기업에 실리콘밸리 등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의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고, 국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간 협력프로그램을 통한 국내 창업 생태계의 창업․보육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기존 우수 연구개발 성과의 수출 촉진을 위해 해외시장 수요에 기반한 기술 검증·전환·고도화를 지원하는 스케일업 연구개발과제를 신설한다. 디지털 신산업 분야 정책금융(7000억원)을 활용해 유망 수출기업에 대출 우대상품을 제공하고, 무역보험공사와 협력해 미래 유니콘 선정기업, SW고성장클럽 등 우수 디지털 기업에 대한 무역보험 우대 지원도 추진한다.

제페토, 이프랜드 등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에 상설 전시관을 9월께 구축해 디지털 혁신기업 제품에 대한 글로벌 전시·홍보 기회를 확대한다.

온·오프라인 전시회(월드IT쇼 등)를 통한 해외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전시회 상담이 성과 창출로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해외 진출 프로그램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 한·일 디지털 협력 강화…아세안 디지털 수출 본격화

과기부는 지난달 30일 일본 총무성과 도쿄에서 디지털 분야 차관 회담을 통해 장관협의체인 한-일 디지털 정책포럼을 신설하고 올해 안에 첫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디지털 분야에 강점이 있는 우리나라와 기초과학 분야에 강점이 있는 일본이 각국의 장점을 살려 AI, 오픈랜(Open-RAN), 양자통신 등 첨단 디지털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한다.

인공지능(AI) [자료=게티이미지뱅크] 2023.06.04 biggerthanseoul@newspim.com

민간차원의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민간이 주도하는 '(가칭)한-일 비즈니스 포럼'을 신설하고, 양국이 개최하고 있는 ICT 전시회에 상대국 기업을 초청하고 전시관 운영을 지원하는 등의 협력 방안도 제시했다.

과기부는 또 오는 6월부터 '민‧관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 파견해 디지털 분야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도 본격화한다.

'2023 민·관합동 아세안 디지털 수출개척단'은 박윤규 제2차관을 단장으로, 국내 디지털 분야 100여개 기업과 전문기관들이 참여해 동남아 각 국가별 맞춤형 수출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서 국내 디지털 혁신기업들이 현지 바이어·기업들과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갖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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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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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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