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18일 오전 10시33분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1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10시33분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1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142명과 소방장비 52대는 현장에 도착, 인명구조 및 내부 화재 진압에 주력해 20분만인 오전 11시1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민 3명이 화상 등 중상을 입고 9명이 단순연기흡입의 경상을 입었다. 또 주택 약 46.61㎡ 1개 호실이 전소되고 주변 호실 그을림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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