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경찰 "박지원 전 원장 출석 일정 조율 중"…채용비리 혐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추후 일정 잡아 조사 진행할 예정"
민화협, 대북 소금지원 보조금 유용 의혹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국가정보원장 재임 시절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경찰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19일 기자간담회에서 "박 전 원장은 추후 일정을 잡아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혐의에 대한) 확인은 거의 했고, 출석 일정만 조율하면 된다"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국정원장 재임 시절 국회의원 보좌진이었던 측근 2명을 추천·서류심사·면접 등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전략연 연구위원으로 채용한 혐의를 받는다. 전략연은 종합 외교안보 분야를 연구하고 분석해 전략·정책을 개발하는 국정원 유관기관으로, 국정원장은 전략원에 예산을 지원하고 감독할 권한이 있다.

같은 혐의로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지난 10일 소환조사한 경찰은 "서 전 실장을 다시 부를 계획은 없다"며 재소환 가능성은 닫아뒀다. 서 전 실장은 국정원장이던 2017년 8월 내부 규정을 바꿔가며 채용기준에 미달하는 문재인 대선캠프 출신 조모씨를 국가안보전략연구원(전략연) 연구기획실장으로 채용한 혐의를 받는다.

이번 사건은 올해 초 국정원에서 문재인 정부 시기 인사업무에 대한 자체 감사를 벌이고 해당 의혹을 포착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지난달 24일 두 원장의 자택과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정원 본청의 국정원장 비서실장실과 기획조정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또 경찰은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의 분신 방조 의혹 보도 수사에 대해 당시 상황을 담은 CCTV 유출 경로를 아직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청 관계자는 "CCTV 유출 경로를 명확하게 파악하지 못했다"며 "고소인 보충 조사를 진행했고 관련 수사를 면밀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민주노총 건설노조와 이곳 간부였던 고 양회동 씨의 유족 등은 같은 달 1일 양 씨가 분신할 당시 건설노조 간부가 이를 방조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 자회사 조선NS 소속 기자 최 모 씨와 조선일보 사회부장을 명예훼손·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건설노조는 해당 보도에 삽입된 현장 사진을 춘천지검 강릉지청 종합민원실 건물 외부를 촬영하는 CCTV로 특정해 검찰 내부 관계자가 제공했을 것으로 보고,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이 관계자도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함께 고소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한 혐의로 기소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4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04.28 pangbin@newspim.com

경찰은 또 민주노총 산하 건설노조의 채용강요 의혹에 대해서도 건설노조의 인터넷 서버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주노총 야간 집회와 관련해 건설노조 위원장 등 29명에 대해서는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17일 고용노동청 앞 민주노총의 불법 집회에 대해서는 노조관계자 9명에 대한 조사가 완료됐다.

아울러 경찰은 북한 소금 지원 사업 보조금 유용 의혹을 받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서울청 관계자는 민화협 관련 수사에 대해 "(소금 지원) 사업 진행 관련자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며 "현재 압수물을 분석 중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민화협 법인 등을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

민화협은 지난 2019년 대북 소금 지원 사업 명목으로 전라남도에서 5억원 상당의 보조금을 받고 이를 개인적 용도로 쓴 의혹을 받는다. 이를 은폐하기 위해 값싼 중국산 소금으로 대체하려고 모의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성년자 성착취 의혹을 받고 있는 이른바 '신대방팸' 멤버들에 대한 신병처리도 검토 중이다. 서울청 관계자는 "신대방 팸 관련자 4명에 대해서는 신병 처리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작경찰서는 지난달 24일 미성년자 의제강간, 실종아동법 위반, 폭행·협박 혐의를 받는 신대방팸 일당 4명을 소환조사했다.

jyo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