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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청, 27일 녹조 대응 수질관리협의회…"오염배출원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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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7일 오전 10시 낙동강청 별관 회의실에서 여름철 녹조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수질관리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사진=낙동강유역환경청] 2020.1.22.

협의회는 낙동강수계의 사전예방적 수질관리와 공동 대응 방안 논의 등을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 낙동강물환경연구소, 낙동강홍수통제소, 경상남도 등 지자체와 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12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녹조가 본격 발생하는 여름철 녹조 발생 현황 및 전망을 분석하고, 기관별 대응계획을 공유하며, 녹조 발생 시 관계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올해 7~9월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됨(기상청 장기예보)에 따라, 유해남조류의 대량증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녹조 발생의 원인으로 추측되는 야적 퇴비에 대해 집중 관리할 예정으로 낙동강 제방, 하천부지 등에 방치된 야적퇴비를 수거하여 장마철에 방치된 퇴비의 침출수가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지자체와 합동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 ▲드론을 통한 항공감시와 하천 순찰을 통한 입체적인 조류 상시 관찰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 주요 오염원 점검 ▲공공하·폐수처리시설의 총인처리 강화 ▲신속·정확한 조류 발생 현황 대국민 공개 ▲녹조 저감 설비 운영 ▲정수처리 강화 운영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다양한 녹조 저감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낙동강은 매년 녹조가 발생하고 있어 국민들의 우려가 높다"면서 "관계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녹조 발생 저감과 대응에 총력을 다해 녹조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없애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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