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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수교 140주년'…8일 한·독 클래식 공연 '함께하는 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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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독일과 문화교류 강화
클래식 공연·전시·공연 등 교류
유병채 실장 "K컬처 매력, 독일로 알리는 계기 기대"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과 함께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한 문화행사를 독일에서 개최해 양국 문화교류를 확산하고 연대를 강화한다. 그 시작을 오는 8일 한·독 합동 클래식 공연 '함께하는 길'로 알린다.

한국과 독일은 1883년 조·독 우호·통상·항해조약을 체결하고 1963년부터 서독에 한인 광부와 한인 간호사를 파견하는 등 140년에 걸친 오래 교류를 통해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는 동반자로 발전해왔다.

특히 양국은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겪었음에도 한강의 기적과 라인강의 기적을 통해 경제발전을 이룩하는 등 유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해왔다. 1970년에는 한·독 문화협정도 체결해 문화 분야에서도 계속 교류하고 협력해왔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독 클래식공연 포스터 [사진=문체부] 2023.07.04 89hklee@newspim.com

문체부는 올해 양국 수교 140주년을 맞이해 문화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대극장에서 열리는 한·독 합동 클래식 공연 '함꼐하는 길'에서는 한국인 지휘자 정나래가 이끄는 독일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과 오르트문트 오페라극장 솔리스트인 테너 김성호 등이 무대에 선다. 행사 사회는 독일 출신으로 한국에서 방송인 겸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다니엘 린데만 씨가 맡는다.

9월부터는 베를린 훔볼트포럼에서 국립중앙박물관, 독일 프로이센 문화유산재단과 협력해 한국미술 기획전시 '훔볼트포럼 한국문화재 소장품 특별전'을 개막한다. 훔볼트포럼은 과거 프로이센 왕가의 왕, 독일 제국의 황제 거처로 사용했던 베를린 궁을 재건해 만든 복합문화 공간으로, 2021년부터는 한국실을 포함한 아시아관과 민족학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독일에서 소장하고 있는 한국 유물을 포함해 양국의 오랜 관계와 역사적 유사점을 소개한다. 훔볼트포럼 한국실 전담 큐레이터가 이번 전시를 직접 기획한 만큼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기대된다.

9월26일에는 베를린 아드미랄팔라스트에서 국립무형유산원의 창·제작 브랜드 공연 '생각하는 손'을 개최한다. 한국의 무형문화재인 '사기장'과 '매듭장' 보유자가 작업 과정을 무대에서 직접 재현하는 동시에 작업 과정을 무용가들이 무대에서 몸으로 표현한다. 이를 통해 독일의 '마이스터(독일어로 명인, 거장)' 정신에 상응하는 한국의 '장인' 정신을 독일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11월에는 베를린 바빌론 극장 등지에서 한국영화제를 통해 다양한 한국 영화를 소개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 광부 파독 60주년을 기념해 관련 다큐멘터리도 제작·상영한다.

한국에서도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7~11월 중 '울리히 뷔스트 사진전', 9월 중 '하모니 마라톤 대회', 11월 중 '한독수교 140주년 기념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중 개최할 예정이다.

유병채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이번 수교 140주년 기념 문화행사가 자유를 보편적 가치로 하는 독일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K아트를 비롯한 K컬처의 매력을 독일 현지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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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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