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최명철 전주시의원 "저소득층 주거복지 확대·개편하라"

기사입력 : 2023년07월07일 11:41

최종수정 : 2023년07월07일 11:41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최명철 전주시의원은 7일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전주시 저소득층 주거복지 서비스인 해피하우스를 전주형 행복마을 관리소로 확대·개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 의원은 "전주시는 중위소득 60%이하,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주택점검과 설비, 전기 무상유지보수 지원 등 총 35개 항목을 서비스 하는 해피하우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 사업 대상자는 지난 2019년 3375가구에서 2022년 3908가구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명철 의원[사진=전주시의회] 2023.07.07 obliviate12@newspim.com

또한 "서비스 현황을 보면 연평균 3500여건으로 3개 지점에서 10여 명의 직원이 서비스를 진행하고, 시민들 호응도 아주 좋다"며 "해피하우스를 확대해 달라는 요구 또한 늘고 있다"고 더했다.

하지만 "이러한 호응에도 해피하우스 운영이 지체되고 예산마저도 감소하는 추세이다"면서 "조직의 운영을 재진단해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행복마을 관리소' 형식의 확대 시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지난 2019년부터 주민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행복마을 관리소를 운영, 지난해 95개소에서 올해 104개소 확대 설치 운영하고 있다"며 "처음에는 다가구, 다세대 밀집지역 관리소에서 운영하다가 현재는 행정에서 주민자치 조직인 주민자치회 등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게다가 "행안부의 주민 생활 혁신 챔피언 사례로 인증되면서 경기도·서울·울산·충북·광주·인천·부산·강원·전북·전남·세종·경북·경남 등 13개 광역지자체에서 이를 도입할 예정이다"고 부연했다.

이어 "낙후된 원도심 지역의 주거 취약지역에 안전·환경·복지 순찰 등 아파트 관리사무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전주시의 해피하우스 사업이 모티브가 됐다"고 역설했다.

허나 "타 지자체들은 전주시의 정책을 벤치마킹해 더 좋은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반면 전주시는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꼬집었다.

최 의원은 "전주는 이미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고 원도심 지역의 안전한 주거환경, 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는 최소한의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더 나은 정책을 적극 도입해 전주형 행복마을 관리소를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oblivia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