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檢, '빗썸 관계사 주가조작' 강종현 탈세 혐의도 수사

기사입력 : 2023년07월12일 11:00

최종수정 : 2023년07월12일 11: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관계사 주가조작과 횡령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는 강종현(41) 씨에 대해 검찰이 탈세 정황을 추가로 포착해 수사 중이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채희만 부장검사)는 지난 5월 말 국세청으로부터 강씨의 조세포탈 혐의 고발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올해 1월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와 빗썸홀딩스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였는데 강씨가 지인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100억 원대의 양도소득세와 증여세를 포탈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최승주 인턴기자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 씨가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채희만 부장검사)는 지난 2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강종현 씨를 비롯한 빗썸 관계사 임원 2명 등 3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023.02.01 seungjoochoi@newspim.com

강씨는 빗썸 관계사 인바이오젠·버킷스튜디오 대표인 동생을 통해 빗썸을 실질적으로 지배해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앞서 검찰은 강씨의 주가조작과 횡령·배임 혐의를 수사해 지난 2월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강씨는 지난 2021년 버킷스튜디오·인바이오젠 등에서 전환사채(CB)를 발행한 뒤 호재성 정보를 유포해 주가를 띄우는 등 수법으로 35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CB를 다시 사들일 수 있는 콜옵션을 저가에 양도해 회사에 320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는다. 비덴트 등 빗썸 관계사에서 628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있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