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24일 오전 0시56분쯤 경기 부천시 심곡본동 아파트 주방후드에서 불이 나 거주 가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24일 오전 0시56분쯤 경기 부천시 심곡본동 아파트 주방후드에서 불이 나 거주 가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주방후드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발생해 잠을 자고 있던 주민이 검은색연기를 목격하고 가족과 함께 집 밖으로 대피 후 119에 신고했다.
불을 확인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물을 사용해 자체 진화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자체 진화를 확인하고 연기를 흡입한 가족 3명을 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집 안 주방후드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경위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