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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 14일만 하락 마감...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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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뉴욕증시가 27일(현지시각)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이로써 다우지수는 전일까지 13일 연속 이어가던 장기 상승장에 마침내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뉴욕 증시는 예상보다 강력한 미국의 2분기 성장률 발표에 경기 연착륙 기대가 부각되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그간 이어진 랠리에 따른 차익 실현 움직임이 강화하며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예상보다도 훨씬 강력한 경제 지표에 이날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연 4%를 돌파한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로이터 뉴스핌]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7.40포인트(0.67%) 내린 3만5282.72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9.34포인트(0.64%) 내린 4537.41에 장을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77.18포인트(0.55%) 하락한 1만4050.1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기 대비 연율 2.4%(속보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가 예상치(1.8~2.0% 범위)를 뛰어넘는 결과다.

고용시장도 여전히 견고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1000건으로 시장 예상치인 23만5000건을 대폭 하회했다. 직전주(22만8000건)보다도 적은 수치다.

마이크 로웬가트 모건스탠리 글로벌 포트폴리오 책임자는 "현재 지표는 비교적 경제가 연착륙하는 시나리오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력한 경제 지표에 이날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연 4%를 돌파했으며, 연준의 금리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도 4.9%를 넘어섰다. 

고물가와 이를 잡기 위한 연준의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 경제는 놀라울 정도의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직원(staff)들이 올해 후반  경성장 둔화를 생각하고 있지만, 최근 경제의 회복성을 고려해 더 이상 침체는 예측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또 연준 의장은 앞으로는 발표되는 경기 지표 내용을 면밀히 주시한 뒤 상황에 따라 금리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은 추가 인상 여지를 남겨둔 파월 의장의 발언을 믿지 않는 반응이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시장은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22%로 보고 있으며, 동결 가능성이 78%로 여전히 압도적이다.

한편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은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4.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금리 결정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9월에 금리 인상을 할 수도, 동결할 수도 있다면서 뚜렷한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았다. 

페이스북과 메타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전날 장 마감 후 예상을 웃도는 강력한 실적을 공개한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종목명:META)는 주가가 4% 넘게 올랐다.

반면 기대 이상의 2분기 실적을 발표했던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지출 계획을 공개하고 주가가 2% 넘게 내렸다.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램리서치(LRCX)는 자체 회계연도 4분기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1분기 매출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회사의 주가가 이날 9% 넘게 급등 가운데, 엔비디아(NVDA), 마이크론(MU) 등 반도체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LUV)는 2분기 비용 상승과 매출 감소를 발표한 후 주가가 9% 가까이 빠졌다.

뉴욕유가는 OPEC플러스(OPEC+)의 감산 우려와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 속에 1% 넘게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31달러(1.7%) 오른 배럴당 80.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 달러화는 이날 강세를 보였다. 예상보다 강력한 미국의 2분기 GDP 수치와 고용 수치에 연준의 긴축 종료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고개를 들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미 달러의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화 지수는 전장 대비 0.692% 상승한 101.790에 장을 마쳤다.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은 미 달러화 및 국채 금리 상승에 2주만에 최저 수준으로 밀렸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현물 가격은 전장보다 1.2% 빠진 온스당 1948.6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 12일 이후 최저치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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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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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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