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LG디스플레이, ESG 리포트 발간…지난해 온실가스 235만톤 감축

기사입력 : 2023년07월31일 13:11

최종수정 : 2023년08월01일 08: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30년 53%, 2040년 67% 탄소중립 로드맵 추진
디스플레이 완제품 재활용률 80%…업계 최고 수준

[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지난 1년 간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23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ESG 리포트는 기존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ESG 경영 활동의 성과와 목표 및 달성 전략 등을 포괄적으로 담아 확대 개정한 것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리포트를 통해 환경 분야에서 '2050 탄소중립'을 추진하며 범지구적인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하기 위한 계획을 내놨다. 지난 2018년 대비 2030년 53%, 2040년 67%까지 감축하는 탄소중립 달성 로드맵을 수립했으며, 이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LG디스플레이는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감 등의 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을 90% 이상 줄일 수 있는 감축 설비를 도입하고, 신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및 에너지 효율 강화 등을 이뤄내면서 지난해 총 235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폐수 재이용 시스템 설치 등을 통해 재이용수 사용률은 174%를 달성했다.

LG디스플레이 '2023 ESG 리포트' 표지.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친환경 제품 개발 능력 강화 및 전 공정 과정의 환경 문제 저감·유해물질 사용 최소화 방안도 확대했다. 제품 폐기 시 재활용하기 쉽도록 설계를 바꾸고 소재를 단일화해, 디스플레이 완제품의 폐기 후 재활용률을 업계 최고 수준인 약 80%까지 높였다. 친환경 점착제 등 환경 규제 물질을 친환경 물질로 대체해 유해 물질 방출량도 최대치로 줄였다.

이와 함께 LG디스플레이는 사회 분야에서 공급망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ESG 공급망 행동규범'을 제정·제공하고 있다. 현재 LG디스플레이의 국내외 사업장 및 주요 협력사 대상이 선제적 ESG 리스크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파주 사업장은 '책임 있는 비즈니스 연합(RBA)'에서 가장 높은 공급망 관리 수준인 'VAP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또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융 지원, 기술 협력, 의료복지 지원 등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8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도 받았다.

이 밖에도 LG디스플레이는 지배구조 분야에서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세우기 위한 기업 지배구조 헌장 및 이사회 가이드라인을 새로 도입했다.

LG디스플레이의 이번 ESG 리포트는 국문과 영문으로 동시에 발간되며, LG디스플레이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다운로드할 수 있다.

 

leeiy52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