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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떼배 미역채취·분배' 미래무형유산 육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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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전국 공모 30개 선정...경북권 4개 분야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마을 공동체의 미역짬 분배와 떼배를 이용한 돌미역 채취 과정 등에 대한 지식체계인 '울진 연안 떼배 활용 미역 채취'를 비롯 '영양원놀음 연행 행렬의 복원 및 전승교육 활성화' 등 경북권의 4개 무형유산을 포함 전국의 30개 문화자원이 미래 무형유산 육성사업으로 선정됐다.

17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2024년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 대상으로 '울진 연안 떼배 활용 미역 채취'과 '울산 쇠부리기술 복원 전승', '충북 청주 밀원지 조성과 꿀벌치기' 등 총 30개 사업이 미래무형유산 육성 사업으로 선정됐다.

지자체 공모로 진행된 내년도 사업에는 총 16개 시·도에서 60개의 사업계획서가 접수됐다.사업 타당성과 무형유산 가치 등에 대한 관계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최종 30건이 선정됐다.

종전까지는 전승공동체의 약화로 소멸 위험이 큰 전통지식과 생활관습 분야 종목을 중심으로 육성사업을 추진했으나 보다 다양한 분야의 무형유산을 선정·지원키 위해 2024년도 사업부터는 공모 대상을 무형유산 전 분야로 확대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대표적 전통 어로기술 체계가 담긴 떼배 이용 돌미역 채취 모습. 2023.08.17 nulcheon@newspim.com

이번에 선정된 사업 중에는 '울진 연안 떼배 활용 미역 채취'와 '청주 밀원지 조성과 꿀벌치기' 등 전통지식분야와 '조선군영 취고수악대 발굴·육성' 등 공연예술 분야, '너와·굴피 채취 및 잇기' 등 전통기술 분야까지 포함돼 있어 다양한 종류의 무형유산을 조사·연구하고 그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외에 이번에 선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 누에치기 풍요를 기원하는 국가제례인 '선잠제'와 왕비의 누에치기 행사인 '친잠례' ▲ 울산의 특징적인 제철기술인 '쇠부리기술' ▲ 충주 마을 단위의 상여・상엿집 등 상장례 의식과 관련된 '상여제작과 상장례 문화' ▲ 누에치기 관련 전국 사례 조사를 중심으로 하는 '뽕나무 재배와 누에치기' ▲ 풋감으로 빻은 즙으로 염색한 갈옷에 대한 교육 등을 진행하는 '제주갈옷' 등이 있다.

경북도 내는 울진, 영양, 안동, 울릉도 등 4개 지역이 주요 선정 사업지로 선정됐다.

△ 울진 연안 떼배 활용 미역 채취는 전통 지식 분야로 마을 공동체에서 미역짬을 분배하고 미역을 채취하는 과정 및 어로 기술에 대한 기록화 및 아카이빙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 영양 '영양원놀음 연행 행렬의 복원 및 전승교육 활성화는 놀이축제 분야이며 마을 청년들이 원님・아전 등의 복색을 하고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연행하는 재판놀이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 및 전승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안동 하회선유줄불놀이는 놀이축제분야로 뱃놀이와 다양한 불놀이가 결합된 양반층의 놀이인 선유줄불놀이에 대한 교육자료 개발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울릉도 나물 관련 음식문화 전승 활용 사업은 생활관습 분야이며 논농사가 어려운 지역인 울릉도 고유의 나물 관련 음식문화 홍보 및 교육 사업이다.

대구권에서는 대구 등 6개 지자체 9개 서원에서 전승되는 서원 제향의례 교육사업이 선종됐다.

지자체들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의 현재 상황을 고려해 역사·기예능 현황 등에 대한 조사·연구를 시행하거나 앞으로의 발전 계획을 논의하는 학술대회, 전승자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2024년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적극 행정의 하나로 앞으로도 무형유산의 다양한 가치를 발굴하여 국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 육성하는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지역의 비지정 무형유산을 선정해 대표 문화자원으로 지원·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별로 조사·연구, 전승환경 조성 및 체계화 등 자율적인 전승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연간 최대 2억 원을 지원하며, 사업 성과가 좋으면 3년 동안 전승 환경 조성과 전승 체계화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게 된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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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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