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과학기술

속보

더보기

이노스페이스, 호주 '아넘 우주센터' 발사장 사용 계약 체결…2번째 해외 발사장 확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는 2028년 12월말까지 발사 가능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인 이노스페이스가 두번째 해외 발사장을 확보했다. 지역은 호주다.

이노스페이스는 우주 상업 발사 서비스를 위한 선제적 준비로 대륙별 발사장 확보를 추진하는 가운데, 호주 민영 우주 발사장 운영사인 에쿼토리얼 론치 호주(Equatorial Launch Australia, ELA)와 '아넘 우주 센터(Arnhem Space Centre, ASC)' 발사장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호주 '아넘 우주 센터' 발사장 전경 [자료=이노스페이스] 2023.08.17 biggerthanseoul@newspim.com

계약은 오는 2028년 12월까지 약 5년간 유효하며,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계약과 동시에 ELA로부터 호주 발사 허가(Australia Launch Permit, ALP) 획득을 위한 지원도 받게 된다.

호주 북부 노던 테리토리(Northern Territory, NT)주 소재 '아넘 우주 센터'는 적도에서 남위 12도에 위치해 궤도발사에 유리한 입지조건을 갖췄다.

적도궤도에 근접해 로켓 발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연료소비가 적다. 같은 발사체에 더 많은 위성을 실을 수 있다는 얘기다. 발사장 인근 해상 및 항공 트래픽이 많지 않고, 인구밀도도 낮아 안전한 발사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도 받는다.

ELA는 호주 북부 노던 테리토리(Northern Territory, NT)주 소재의 아넘 우주 센터(Arnhem Space Centre, ASC) 발사지를 소유한 민간기업이다. 아넘 우주 센터는 적도에 근접한 최적의 지리적 조건으로 우주발사체 기업과 위성 및 탑재체 고객에게 높은 비용 효율과 궤도발사 성공이라는 이점을 제공한다. 

앞서 지난해 미국의 항공우주국(NASA)가 미국 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상업 우주 발사지로 아넘 우주 센터를 채택해 로켓을 발사한 바 있다. 

ELA 마이클 존스(Michael Jones) 회장과 이노스페이스 김수종 대표이사(오른쪽)가 호주 '아넘 우주 센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23.08.17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노스페이스는 지난해 10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The Alcântara Space Center)를 상업 발사지로 확보한 데 이어 이번에 호주 아넘 우주 센터 사용 계약을 체결하면서 남미를 넘어, 오세아니아 지역까지 발사장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 소형위성발사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유럽 노르웨이 안도야 우주 센터(Andøya Space Center), 한국 발사지까지 추가 확보해 나서고 있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는 "지난 3월 시험발사체 '한빛-TLV' 시험발사 성공 이후, 현재 개발 중인 소형위성발사체 '한빛-나노(HANBIT-Nano)'로 세계 상업 발사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고자 사업화 준비와 수주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륙별 발사장의 선제적 확보는 고객 중심의 '저비용 신속발사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며, 향후 이노스페이스가 차별화된 우주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노스페이스는 오는 2024년 말께 상업발사체인 '한빛-나노'의 발사를 목표로 발사체를 개발중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