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 만안구의 한 도로에서 주차된 차량 8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만취 운전자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안양만안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사고미조치 혐의로 40대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30분쯤 만안구 안양중앙시장 인근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주차된 차량 8대를 들이받은 후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의 신고로 A씨는 경찰에 검거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음주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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