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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아너소사이어티' 명예의 전당 제막식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8월21일 17:31

최종수정 : 2023년08월21일 17:31

구청 1층 로비에 마련...대전서 최초 설치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21일 구청 1층 로비에서 '동구 아너소사이어티 명예의 전당'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 행사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승호 대전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 동구 아너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과보고 ▲제막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 동구는 21일 구청 1층 로비에서 '동구 아너소사이어티 명예의 전당'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대전 동구] 2023.08.21 jongwon3454@newspim.com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명예의 전당은 동구에 대전 최초로 설치됐으며 많은 이들에게 기부자들의 뜻을 알리고 기부문화를 홍보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에 앞장서는 아너클럽 임원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액 기부 뿐만아니라 남을 위한 마음으로 전하는 모든 기부가 소중한 것으로 이 자리가 기부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큰 의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한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동구에는 회원 10명이 가입돼 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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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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