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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곳곳서 'Life's Good' 브랜드 캠페인…SNS 챌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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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해외 랜드마크 전광판 통해 홍보 영상 공개
LG전자 브랜드 철학·가치 전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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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LG전자가 세계 곳곳에서 젊고 역동적인 모습의 브랜드를 알리는 '브랜드 리인벤트(Reinvent)' 활동을 펼친다.

LG전자는 지난 22일부터 해외 주요 랜드마크와 국내외 주요 도시 옥외전광판에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브랜드 홍보 영상을 통해 'Life's Good(라이프스굿)'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삶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로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자는 Life's Good의 메시지를 고객들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많은 변화를 겪으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될 수 있는 시기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 서로가 응원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간다는 취지다.

LG전자는 또 Life's Good이 추구하는 좋은 삶을 제공하겠다는 LG전자의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젊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전할 방침이다. LG전자는 지난 4월에는 브랜드 리인벤트를 통해 브랜드 지향점과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립했다.

사진(왼쪽부터 시계방향)은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 뉴욕 타임스스퀘어 옥외전광판, 서울 파르나스 미디어 타워, 호치민 랜드마크81, 런던 피카딜리 광장과 빨간 2층 버스에서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브랜드 홍보 영상, 슬로건을 노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는 이번 캠페인의 첫 단계로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 위치한 높이 828m의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할리파와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461m의 초고층 빌딩 랜드마크81의 건물 전면 외관을 브랜드 홍보 영상 스크린으로 활용했다.

LG전자는 홍보 영상에 브랜드 심벌 '미래의 얼굴'이 움직이며 끄덕임, 윙크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디지털 로고플레이'와 함께 자체 개발 폰트와 컬러 요소, 브랜드 슬로건 등을 선보였다.

LG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 위치한 옥외 전광판에도 영상을 선보였다. 국내에서는 서울 주요 거점에 위치한 옥외 전광판 6곳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이달 말부터 젊은 글로벌 고객들을 대상으로 '더 나은 삶'을 위한 낙관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SNS 챌린지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 요소를 적용한 'Life's Good with LG' 손하트 필터와 스티커 패키지를 배포한다. 필터와 스티커 패키지는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 주요 국가별로 일정기간 사용 가능하다.

또한 고객들에게 Life's Good의 의미와 브랜드 핵심가치를 더욱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와 브랜드 필름도 LG전자 글로벌 SNS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모두에게 영감을 주는 Life's Good의 메시지를 다양하게 전하는 각종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신과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와 용기로 끊임없이 삶을 개척해 나가는 '담대한 낙관주의자'의 대표 인물로 나이지리아 한국계 혼혈 패션 모델 박제니, 호주 국가대표 수영선수이자 싱어송라이터 코디 심슨, 미국 유명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의 딸이자 가수인 윌로우 스미스를 선정했다.

LG전자는 지난 7월 고객의 다양한 경험을 연결,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비전을 선포, 이를 위한 주요 전략 중 한 축으로 브랜드 리인벤트 활동을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꾸준히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정석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전무는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삶과 미래에 대한 낙관의 메시지를 담은 Life's Good의 의미와 핵심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하며 의미 있는 고객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eeiy52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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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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