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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인권·탈북민 지원 분과 신설...이정훈 전 북한인권대사 위원장 맡아

기사입력 : 2023년09월07일 11:19

최종수정 : 2023년09월07일 11:19

탈북 외교관 김동수 박사가 간사 맡아
"尹대통령 대북기조와 관련" 해석도
2만1000명 위원 이달 2년 임기 시작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대통령 직속 대북·통일 정책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지난 1일 출범한 제21기 조직에 인권·탈북민지원분과를 신설했다.

민주평통 관계자는 7일 "북한 인권 문제와 탈북민 정착 지원을 위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평통 상임위원회 분과에 인권·탈북민 지원 분야를 새로 만들었다"며 "지난 5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상임위원 임명장 전수 행사를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인권탈북민지원 분과 위원장을 맡은 이정훈(오른쪽)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간사에 선출된 탈북 외교관 김동수 박사. [사진=독자제공] 2023.09.07

분과 위원장에는 이정훈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전 북한인권대사)가 선출됐고, 간사는 탈북 외교관 출신인 김동수 국가전략연구원(INSS) 자문 연구위원이 맡았다.

민주평통은 의장인 대통령에 대한 정책자문을 담당하는 헌법상 기구라는 점에서 그동안 북한 인권과 탈북민 챙기기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온 윤석열 대통령의 대북 기조와 이번 특별분과 신설이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민주평통 제21기는 해외를 포함해 모두 2만100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상임위 분과는 기획조정, 통일·안보, 국제협력, 교류·협력 등 모두 9개로 구성됐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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