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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아르헨티나·방글라데시·튀르키예 등 정상회담...G20서 숨가쁜 외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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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
튀르키예 대통령과 인프라·방산·원전 협력 논의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아르헨티나를 시작으로 방글라데시·튀르키예 등 정상과 연쇄 양자회담을 하면서 숨가쁜 외교전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 뉴델리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G20 참가국들과 핵심 광물 중심으로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면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지지를 당부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인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이 아르헨티나와 정상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축구 강국이자 파나고니아 빙하 등 훌륭한 관광자원을 갖춘 아르헨티나와 첫 양자 회담을 가져 기쁘다"면서 "지난 60년 동안 쌓아온 우정과 협력을 바탕으로 양국 관계가 한단계 더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아르헨티나 정상회담에서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9.09 photo@newspim.com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양국의 교역과 투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공급망 재편과 기후변화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또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아르헨티나가 양질의 리튬 매장량이 상당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핵심 광물 공급망 분야에서 양국 협력 증진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수소 기술과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긴밀히 소통하자"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방글라데시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수교 이래 반세기에 걸쳐 양국이 무역, 투자, 인프라, 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계속 확대해 왔음을 높이 평가하고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민주주의, 시장 경제와 같은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양 정상은 그간 한국 기업이 자무나 대교, 샤잘랄 국제공항, 국립대병원 등 방글라데시의 핵심 인프라 건설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온 것을 높이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방글라데시의 고도성장과 함께 건설 및 인프라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만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및 경협증진자금(EDPF)을 통한 인프라 건설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와 한-방글라데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3.09.09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은 우리 기업의 방글라데시 진출이 자동차, 전자제품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말하면서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하시나 총리는 한국 기업들의 방글라데시 진출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방산, 원자력 등 분야에서도 양국 간 활발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시나 총리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만나 튀르키예 공화국의 건국 100주년을 축하하고, 올해 한-튀르키예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을 맞이해 양국 간 교역이 더욱 호혜적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세계 최장 현수교 차낙칼레 대교가 양국 협력으로 성공적으로 건설돼 지난해 개통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양국 기업 간 인프라 협력이 더욱 확대돼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튀르키예 정상회담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2023.09.09 photo@newspim.com

양 정상은 알타이 전차 개발 등 방산 분야에서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온 것을 높이 평가하고, 특히 에르도안 대통령은 양국 간 방산 분야 협력을 드론, 화물수송기, 장갑차 분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양 정상은 튀르키예 측이 검토 중인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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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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