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업스테이지는 지난 8일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와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의 '프라이빗 거대언어 모델'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커넥트웨이브는 자사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인 다나와와 에누리가 한국어 기반 약 14억개의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고 수준의 쇼핑상품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이에 커넥트웨이브는 업스테이지의 모델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한 프라이빗 거대언어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내재화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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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수 커넥트웨이브 대표집행임원(왼쪽)과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사진=업스테이지] |
또한, 커넥트웨이브는 자사 쇼핑몰 제작 솔루션인 '메이크샵'도 프라이빗 거대언어 모델을 통해 새로운 레벨로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업스테이지 측은 "앞으로 업스테이지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자사의 AI 모델 상용화를 통해 본격적인 프라이빗 거대언어 모델 시장 개척에 나서는 한편, 다양한 형태의 1조 한국어 토큰을 수집하는 1T 클럽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국내 LLM 독립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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