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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개발사업 지원 확대…추경호 부총리, IDB 총재 만나 협조융자 갱신 서명

기사입력 : 2023년09월12일 09:10

최종수정 : 2023년09월12일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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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CF와 IDB 협조융자 한도 5억달러→10억달러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내년부터 2029년까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미주개발은행(IDB) 간 협조융자 사업 한도가 5억달러에서 10억달러로 확대된다.

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일랑 고우드파잉 미주개발은행(IDB) 총재를 만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IDB 간 협조융자 갱신 의향서에 서명했다.

[서울=뉴스핌]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일랑 고우디파일 미주개발은행(IDB) 총재와 면담에 앞서 악수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 2023.09.12 photo@newspim.com

협조융자란 특정 프로젝트에 대해 두개 이상 기관이 자금을 분담해 융자하는 방식을 말한다.

우리 정부는 개발도상국들의 경제개발을 지원하는 유상 원조기금인 EDCF를 통해 IDB의 중남미 개발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는데, 내년부터 2029년까지 이 한도가 5억달러에서 10억달러로 늘어난다.

기재부는 이를 활용해 대형화하는 중남미 개발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한국 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추 부총리는 또 IDB 측이 신탁기금, 협조융자, KSP 등 기존 협력수단을 더욱 활성화해 한국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뒷받침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재부와 IDB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차 한-중남미 혁신·무역 포럼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총재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일랑 고우디파일 미주개발은행(IDB) 총재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미주개발은행(IDB)간 협조융자 갱신 의향서(LOI)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 2023.09.12 photo@newspim.com

soy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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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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