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전국체전 기념 열린음악회...도민들, 음악과 하나되는 '축제장'

기사입력 : 2023년09월12일 23:34

최종수정 : 2023년09월13일 09:13

'문화체전' 서막...7000여 관객 전국체전 성공개최 염원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목포에서 2023전국(장애인)체전을 기념해 12일 저녁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7000여명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지상파 방송의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열린음악회는 성공적인 체전을 치러내기 위해 도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문화체전으로서 의미를 더하기 위해 진행됐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12일 오후 목포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기념해 열린 KBS열린음악회를 관람하기 위해 관람객이 입장하고 있다. 2023.09.12 ej7648@newspim.com

박소현 아나운서의 성공 개최 기원 멘트와 함께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홍률 목포시장의 인사말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김영록 지사는 "체전에서 선수의 열정과 노력이 빛나기를 응원하고, 공연에서 펼쳐질 환상적 하모니와 감동이 도민과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음악으로 감동과 행복을 나누는 열린음악회가 모든 분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2일 오후 목포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기념해 열린 KBS열린음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9.12 ej7648@newspim.com

이날 공연은 남녀노소 모든 대중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 연출로 일상에 지친 도민에게 심신을 위로하고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는 대화합의 무대가 마련됐다.

노브레인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소찬휘, 스테이씨(STAYC), 노브레인(Nobrain), 온앤오프, 유지나, 라포엠 그리고 인기가수 장민호가 출연해 도민에게 감미롭고 수준 높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열린음악회는 대회 개막 5일 전인 10월 8일 오후 6시부터 지상파방송에서 80분간 방송된다.

전남도는 이날 열린음악회를 시작으로, 체전과 함께 자연·문화예술·관광을 아우르며 즐길 문화체전을 목표로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무안광주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12일 오후 목포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기념해 열린 KBS열린음악회에서 가수 장민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23.09.12 ej7648@newspim.com

개회식 전날 특별기획 문화공연을, 체전 기간 주 개최지인 목포 평화광장 일대에서 전국 17개 시·도 문화예술단체 공연과 낭만 버스킹, 수묵 패션쇼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군에서도 문화행사로 개그쇼, 근대역사 체험행사, 창작 오페라, 버스킹 등이 열릴 예정이다.

전남도는 올해 체전이 코로나 일상회복 등의 영향으로 선수단과 관람객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기장 시설과 안전은 물론 교통·숙박·음식 등 모든 환경을 꼼꼼히 살펴 참가 선수가 최적의 환경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을 목포를 중심으로 2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