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국토부 "생숙은 여전히 숙박시설...내년까지만 이행강제금 연장"(일문일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가 생활형숙박시설(생숙)을 원칙대로 숙박업으로만 사용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에 따라 숙박업소 등록을 반드시 해야한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 다만 준비가 안된 소유자를 위해 내년 연말까지만 한시적으로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생숙에 대한 이행강제금 처분을 유예하기로 했다.

원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종합청사에서 가진 연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주택공급대책과 우크라이나 방문 성과 등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사진=국토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생활형숙박시설 관련 추진계획' 발표에서 이정희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은 "정부의 원칙은 생숙은 여전히 숙박시설이라는 것"이라며 "원칙대로 적용해나가겠다는 게 저희의 원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토부는 2024년 말까지 생활숙박시설(생숙) 숙박업 신고 계도기간을 부여하고 이행강제금 처분을 유예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기존 생숙을 주거용 오피스텔로 용도변경하는 경우 2년간 한시 적용되던 특례는 예정대로 오는 10월 14일 종료된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14일까지 오피스텔로 전환을 마치지 못할 경우엔 숙박 용도로 활용해야 하고 이를 어기고 주거시설 등 다른 용도로 활용할 경우엔 내년 말부터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다음은 국토부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30실 이상 소유하지 않아 숙박업 신고가 어려운 경우는 어떻게 하나.
-1실 소유주는 전문 관리업체에 위탁 형태로 숙박업 신고를 하게 된다. 위탁관리 업체들은 다수 존재하고 있다. 현재도 1실씩 총 30실 이상 모아서 (숙박업으로) 신고하고 전문 운영하고 있다.

▲10월14일부터 당초 유예기간이 종료되는데 또다시 유예 하는 이유는
-특례로 용도변경을 허용하다 보니 기대심리가 있던 것 같다. 준주택으로, 공급대책 일환으로 인정해줄 것이라는 기대심리다. 그래서 숙박업으로 신고 안 하고 기다린 사람들이 다수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이행강제금 부과하는 데 준비기간의 일환으로 시간을 주되, 원칙과 방법은 제시하고자 한다. 정부 입장에서는 주택으로 편입하거나 주택으로 사용하는 건 원칙적으로 어렵다고 말씀드린다.

▲2021년 생숙 공급이 늘어난 시기에 시행사 측에서 주거용도도 가능하다고 홍보했는데 책임은 없나.
-분양 과정에서 사기가 있었을 때 형사처벌 가능하다. 표시관리법 위반으로도 처벌할 수 있다. 그러나 개별 건별로 다를 것이다. 실제 분양 과정에서 사기 등 의도를 가지고 있었는지 정도를 봐야 한다. 그러나 분양 계약서를 보면 생활형숙박시설로 명시돼 있는 게 대부분이다. 수분양자에게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다.

▲그동안 오피스텔로 용도변경 된 건은 어느 정도 되나.
-1996건으로 2000건 정도 된다. 생숙 4만9000실이 숙박업 미신고 상태다. 오피스텔 용도변경 특례는 오는 10월14일 예정대로 종료된다. 그 이후에는 건축법상 용도변경 기준을 따르면 된다. 특례가 없어지는 거지 현행법으로 용도변경은 가능하다. 다만 특례 기간인 2년 동안 용도변경을 하지 않은 건 그만큼 용도변경이 쉽지 않다는 것으로 해석한다.

특례 종료 이후에는 현실적으로 용도변경이 불가능할 것으로 본다. 생숙은 거의 고시원에 가까운 수준으로 준주택인 오피스텔 안전기준에 훨씬 못 미친다. 방화유리, 피난 거리, 복도 폭, 스프링클러 등 다 갖춰져 있지 않다.

▲숙박업으로 등록하고 계속 거주하는 꼼수가 발생할 수 있다.
-불법이다. 건축법상 허가받은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숙박시설로 허가받았으면 숙박용도로 써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시정명령 내릴 수 있고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다.

▲실거주자 얼마나 되나
-집이 없어서 꼭 생숙에 살아야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는 봐야 한다. 다만 숙박업 미신고 생숙 약 4만9000실 중 소유자 1명이 2실 이상 소유한 객실 수가 3만실, 61% 정도 된다. 30실 이상 소유 중인 객실 수는 1만8000실, 37%다. 이 때문에 대부분이 투자 목적인 것으로 판단한다. 정상적으로 숙박업으로 신고하고 숙박용도로 사용하는 사람들과의 형평성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

▲숙박업 미신고 대상자들에 대한 향후 계획은
-미신고 대상을 가지고 다음 달부터 지자체와 사용현황을 개별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숙박업을 하고 있는데 신고 안 한 분들, 주거로 전용하고 있는 분들 등을 분류하는 작업이다. 이후 숙박업 신고 유도 등 계도 활동을 벌일 것이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부 호우 위기경보 '주의' 상향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정부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면서 기습적인 폭우에 대비해 수해 대응 수준을 끌어올렸다. 행정안전부는 남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예상치 못한 강한 비가 추가 내릴 가능성에 대비해 16일 오전 7시를 기해 호우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상향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4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해복구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지난해 산불·호우 피해 복구 상황과 재발 방지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행정안전부] 2026.05.04 photo@newspim.com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각 관계기관에는 취약 시간대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산사태나 침수 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통제와 주민 대피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활용해 위험 상황 시 행동 요령을 신속히 안내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지리산 인근 지역의 피해를 막기 위해 경남 현지에 현장상황관리관 3명을 긴급 파견했다. 앞서 행안부는 이날 오전 6시 30분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전국 주요 강수 현황과 피해 발생 여부를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40분 기준 전남 영암·목포·해남·무안에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전남광주·경남·제주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wonjc6@newspim.com 2026-08-16 10:08
사진
서울 그린벨트 해제 초읽기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7만3000가구 이상 규모의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로 내놓는다. 이르면 다음 달 말 후보지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 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얼마나 포함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서울 그린벨트 해제 여부가 최대 관심 16일 정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8·13 공급대책′에서 밝힌 연내 7만3000가구+α 규모의 신규택지 공급계획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와 막바지 후보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7만3000가구 물량에 대해 "행정·실무 절차만 남아 있다"며 조만간 후보지를 발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 및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윤덕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임기근 국무조정실장. [사진 = 뉴스핌DB] 앞서 정부는 서울 강서구 염창공원 일대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고려대 덕소농장 일대, 경기 광주시 장지동 경강선 광주역 일원 등 3곳을 신규 택지로 확정했다. 이들 지역에서 총 2만7000여가구를 공급하고 2029년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추가 신규택지 7만3000가구+α를 더해 수도권에서 총 23만가구 이상의 추가 공급을 추진한다. 시장의 관심은 서울 그린벨트에 쏠리고 있다. 정부가 추가 택지 확보에 나서면서 그동안 공급 후보지로 꾸준히 거론됐던 지역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훈련장과 강남구 세곡·자곡동 일대, 수서차량기지,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주변이 거론된다. 서울 인접 지역에서는 경기 하남 감북지구가 후보지로 언급된다. 이들 지역은 서울 도심과 가깝고 교통 여건도 비교적 양호해 택지로 활용할 경우 공급 효과가 큰 곳으로 평가된다. 특히 강남권 그린벨트가 포함될 경우 서울 주택 공급을 늘리는 동시에 서울 접근성이 높은 입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크다. 다만 실제 후보지 선정까지는 넘어야 할 관문이 적지 않다. 서울시는 그동안 주택 공급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반면 국토부는 주택 공급을 위해 필요한 경우 그린벨트 활용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최근 김 장관이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해 서울시와의 협의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으면서 양측의 입장차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정부와 서울시의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중앙정부가 공공주택지구 지정 권한 등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그럼에도 서울시와 지역 주민들의 반발 등을 고려하면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 오세훈·김윤덕 20일 회동…공급 협의 분수령 정부와 서울시 간 협의 결과는 오는 20일 예정된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면담에서 일부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 김 장관은 지난 14일 "오 시장이 요구한 사안 가운데 상당 부분은 수용했고 일부 쟁점이 남아 있다"며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8·13 공급대책 발표 이후 정부와 서울시가 서울 지역 주택 공급 방안을 놓고 공식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이번 회동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시는 그린벨트 해제보다는 정비사업 활성화와 도심 내 유휴부지 활용 등을 통한 공급 확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정부는 정비사업만으로는 단기간에 필요한 공급 물량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신규택지와 그린벨트 등 가용 부지를 폭넓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결국 이번 추가 신규택지의 핵심은 7만3000가구라는 물량 자체보다 서울 접근성이 높은 입지를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느냐가 될 전망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에 7만3000가구 이상의 신규택지가 추가되더라도 서울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집중되면 시장의 체감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며 "강남권을 포함한 서울 그린벨트 활용 여부와 정부·서울시 간 협의 결과가 추가 공급대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2026-08-16 15: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