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이장우 대전시장, 서대전IC 정체 뚫는다...도로확장·신호개선 추진

기사입력 : 2023년09월26일 17:52

최종수정 : 2023년09월26일 17:52

26일 교통개선 정책 발표..."구간별 대책 마련...시민 불편 최소화"
'타슈2' 확충 등 자전거 사업 발표도..."26년까지 7500대 확충"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상습정체구간인 서대전IC 인근 교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오후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대전IC 인근 교통 혼잡 개선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오후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대전IC 인근 교통 혼잡 개선 정책과 공영자전거 추가 확충 방안을 발표했다. 2023.09.26 jongwon3454@newspim.com

먼저 이장우 시장은 대전 내 고속도로 중 규모 대비 교통량이 가장 많고, 특히 구간별 평균 속도가 가장 낮은 서대전IC 요금소 등에 대한 정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대전나들목삼거리에서 진잠네거리 간 신호 연동체계를 개선하고 진잠네거리 좌회전 차로 추가확보, 계백로 도로확장, 진입 램프 확장 및 가속차로 등 구간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한국도로공사 협력해 다음해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서대전IC 진입구간 양방향 2km 가량 고속도로 확장공사를 시행하고 서대전 요금소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등 차량 속도 개선방안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이날 이장우 시장은 공영자전거 타슈 추가 확충 방안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오는 2026년까지 798억원을 투입해 총 17개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2500대로 운영중인 타슈를 연말까지 4500대로 늘리고, 매년 1000대씩 추가 배치해 오는 2026년까지 총 7500대 타슈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추가 배치되는 타슈를 초록색으로 개선하고 핸들 보조바, 반사판 및 휴대전화 거치대 등을 부착해 디자인 및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150곳에서 운영중인 타슈 대여소를 다음해까지 350곳 추가 설치·운영하고 자전거 쏠림 현상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올해 초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비사업'에서 교부받은 4억원을 포함해 오는 2026년까지 국·시비 200억원을 투입해 대청호 500리길을 자전거 도로로 확장 조성하고 기존 국토종주 금강 자전거도로와 연결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구간별 맞춤 개선책으로 상습 교통정체를 해소화하고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자전거 정책 추진으로 시민 편의를 높여 일류교통도시 대전을 건설해 나가겠다"며 "대전시의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교통정책이 시민의 편리한 일상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