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예술위, 공연예술 중장기창작지원 프로젝트 영상 온라인 공개

기사입력 : 2023년10월04일 09:50

최종수정 : 2023년10월04일 09:50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중장기창작지원 선정단체들의 활동모습을 담은 소개 영상물이 4일부터 예술위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공연예술 중장기창작지원은 예술위가 장르 지원사업에서는 최초로 선보인 다년간 지원사업으로서 단년도-프로젝트 지원의 한계를 뛰어넘고 예술단체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창작 여건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2023년 현재 연극, 뮤지컬, 음악, 전통, 무용 분야의 43개의 예술단체가 중장기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2022년부터 2024까지 총 3년간 장기적인 관점에서 단체의 운영 방향을 스스로 고민하고 이를 다양한 프로젝트들로 자유롭게 실현할 수 있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번에 공개되는 중장기사업 소개 영상물은 2023년 기준 중장기사업 선정단체의 프로젝트에서 많이 다뤄지는 5가지 주제를 추리고 11개 단체의 의욕적인 활동 모습들을 담았다.

이와 함께 예술위는 중장기사업의 모든 프로젝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카드뉴스와 중장기사업을 열정적으로 알리고 있는 서포터즈 '공연 히치하이커' 활동 자료를 4일부터 순차적으로 예술위 온라인채널(인스타그램, 블로그, 포스트)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공연 히치하이커'는 2023년 최초로 선발된 중장기사업 서포터즈로 9명의 히치하이커가 ▲글과 무대 ▲궁리소묻다 ▲더하우스콘서트 총 3개의 중장기사업 선정단체와 매칭되어 지난 7~8월에 각 단체들의 다양한 활동 과정에 참여하며 공연예술 창작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들은 전문가 집단의 비평적 시각에서 벗어나 예비 예술가 또는 문화예술 애호가들로 구성된 관객의 눈으로, 그렇지만 단순 공연관람이 아닌 리서치-워크숍-연습 등 공연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공연을 즐길 수 있는색다른 방법을 시도하고 관객 저변을 확대했다는 의의가 있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