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양종희 KB금융 회장 "윤종규 회장 정책, 부응하고 발전시킬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임시주주총회, 양 회장 사내이사 선임건 승인
다음주부터 공식 임기, 리딩금융그룹 발전 '각오'
떠나는 윤종규 "9년간 행복, 양 회장 성원해달라"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임시주주종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공식 선임됐다. 다음주부터 3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하는 양 회장은 윤종규 회장이 일군 '리딩금융그룹'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KB금융지주는 17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날 유일한 안건으로 올라온 양종희 차기 회장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건을 통과시켰다.

양종희 KB금융지주 신임 회장이 17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3.11.17 peterbreak22@newspim.com

이날 이사회 의장 자격으로 주주총회를 진행한 윤종규 회장은 "전자 및 서면 등 사전 의결권의 80.8%, 금일 출석한 의결권의 97.5%가 양 내정자의 회장 선임을 찬성했다"고 설명했다.

가결 후 단상에 오른 양 회장은 "국내 최고 리딩금융그룹 회장으로서 책임감이 막중하다. 주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윤 회장이 추진해온 중장기 자본관리 정책과 주주환원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을 이 자리까지 이끌어준 윤 회장에 대한 깊은 신뢰와 함께 급작스러운 변화보다는 단계적인 발전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지난 9월, 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 김병호 베트남 HD은행 회장과의 3파전 끝에 차기 회장 최종 후보에 선정된 양 회장은 이날 주총 의결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2026년 11월 20일까지 3년간의 공식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1961년생인 양 회장은 전북 전주 출생으로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했으며 윤 전 회장 취임 당시 지주 전략기획담당 상무에서 부사장으로 고속 승진해 눈길을 끌었다. KB금융이 지난 2020년 부회장직을 신설하며 승계를 준비할 당시에도 가장 먼저 임명되며 일찌감치 차기 회장으로 주목받았다.

양 회장은 비은행 인수합병(M&A)을 성공적으로 이끈 전략통로 꼽힌다. 2016년 현 KB손보의 전신인 LIG손해보험을 성공적으로 인수, 같은 해 초대 사장에 올라 2022년까지 3연임에 성공하며 핵심 계열사로 성장시켰다. 2019년부터는 KB금융지주 보험부문장을 시작으로 개인고객, 자산관리(WM)·연금, 중소상공인(SME) 부문장을 역임했다.

핵심 계열사인 국민은행장을 맡은 경험이 없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하지만 양 회장은 최종 후보 선정 후 첫 기자회견에서 "지배구조상 은행장은 한명밖에 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주) 부회장직을 만들었다. 부회장직을 통해 그룹 전반적인 업무를 파악하고 습득할 수 있다. 저도 은행은 20년 했다"고 일축하기도 했다.

양 회장에 대한 대내외 반응도 긍정적이다.

이달초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가 양 회장 선임 안건에 대해 찬성을 것을 주주들에게 권고했으며 또다른 의결권 자문사 글래스루이스 역시 같은 의견을 내놓았다.

국내 의결권 자문가인 한국ESG기준원과 대신경제연구소도 찬성표를 던질 것을 권고했고 지난 15일에는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찬성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주총에 참석한 문훈주 KB금융 우리사주조합장은 "양 회장 선임을 찬성한다. 일반 행원에서 시작해 그룹 회장에 오르는 모습으로 모든 임직원에서 꿈과 희망을 줬다"고 말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17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3.11.17 peterbreak22@newspim.com

한편 이날 일정을 끝으로 퇴임하는 윤 회장은 주총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윤 회장은 "의장으로서 마지막 역할을 수행하며 지난 9년간 주주들의 신뢰와 지지의 순간들이 떠올라 뭉클하고 행복했다. 9년전 용기있는 분들의 선택으로 회장과 은행장으로 선임된 이후 스스로 계속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가를 되물으며 살아왔다"고 소회했다. 이어 "훌륭한 회장이 선임됐기에 그 짐을 내려놓는다. 그는 준비된 리더다. 제게 보내준 성원을 내정자에게 부탁한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구 김부겸 43.0% 추경호 48.0%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5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22~23일 대구시 18살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김 후보 43.0%, 추 후보 48.0%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5.0%포인트(p)로 오차 범위(±3.5%p) 안이다. 이수찬 개혁신당 후보는 2.5%였으며 '없음' 3.4%, '잘 모름' 3.2%다. 지역별로 ▲북구·동구·군위군 김 후보 46.8%, 추 후보 44.1% ▲중구·서구·남구·수성구 김 후보 40.8%, 추 후보 48.7% ▲달서구·달성군 김 후보 41.3% 추 후보 51.4%다. 대구 전역에서 두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이거나 혼전세였다. 연령별로는 지지 성향이 갈렸다. ▲18~29살 김 후보 32.9%, 추 후보 49.9% ▲30대 김 후보 47.7%, 추 후보 43.7% ▲40대 김 후보 67.6%, 추 후보 25.7% ▲50대 김 후보 52.4%, 추 후보 38.9% ▲60대 김 후보 31.6%, 추 후보 61.7% ▲70살 이상 김 후보 24.9%, 추 후보 67.4%다. 40대와 50대에서는 김 후보가, 60대와 70살 이상에서는 추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강세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 김 후보 41.3%, 추 후보 50.0% ▲여성 김 후보 44.5%, 추 후보 46.2%로 조사됐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70.1%는 김 후보, 25.4%는 추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74.9%는 추 후보, 20.8%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 46.3%, 진보당 지지층 44.6%, 개혁신당 지지층 46.2%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적극 투표층에서는 김 후보 47.7%, 추 후보 48.9%로 격차가 불과 1.2%p까지 좁혀지며 초접전 양상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5-25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