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한화에어로·대한항공, 소형발사체 핵심부품 공급받는다

기사입력 : 2023년11월21일 14:00

최종수정 : 2023년11월21일 14: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형발사체 관련 기업 간 양해각서 체결식 개최
수요기업에 이노스페이스·우나스텔라 등 4개사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스페이스파이오니어사업'으로 개발 중인 소형발사체 중점기술의 우주개발사업 체계 연계를 위한 기업 간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이 총괄 주관하는 스페이스파이오니어사업은 해외의존도가 높은 기술의 국산화를 위해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산업체를 중심으로 16개 핵심기술을 인증모델(QM) 단계까지 개발하는 사업이다.

과기부는 스페이스파이오니어사업으로 소형발사체 체계에 활용할 수 있는 '공통격벽 추진체 탱크', '에비오닉스 통합기술', '단간연결 엄빌리칼 기술' 개발을 엔디티엔지니어링, 단암시스템즈, 한양이엔지를 각각 총괄 주관으로 선정해 추진 중이다. 

엔디티엔지니어링, 단암시스템즈, 한양이엔지 등 스페이스파이오니어사업 참여기업이 부품 공급기업으로, 이노스페이스, 우나스텔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한항공이 수요기업으로 양해각서에 참여했다.

스페이스파이오니어사업 소형발사체 중점기술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11.21 victory@newspim.com

이노스페이스는 올해 3월 엔진 성능검증용 시험발사체인 '한빛-TLV'의 발사에 성공했으며 '한빛-나노'의 개발을 마치고 내년 본격적인 상업 발사에 나설 예정이다.

우나스텔라는 유인 발사체를 개발해 준궤도 우주여행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삼고, 국내에서 개발된 국산화 기술로 단기간 체계개발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기업 간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누리호가 우주를 향해 힘차게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3.05.25 photo@newspim.com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제작 총괄 관리, 발사 공동 운용 등의 과정에 참여한 체계종합기업으로 2027년까지 누리호를 4차례 발사해 실용위성을 궤도에 올릴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I) 개발 및 조립, 엔진 개발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바 있다. 현재도 '소형발사체 개발역량 지원 사업'에 선정돼 소형발사체 상단부 고성능 엔진을 개발 중이다.

조선학 과기부 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소형발사체 우주중점기술의 활용성 및 체계 연계를 위한 민간 협력체계가 강화된 만큼 우리나라 기업의 지구 저궤도용 소형위성 수송 시장 진입에도 속도가 붙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과기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victor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