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중인 달걀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여간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식용란 수집판매업소에서 달걀 1000여 개를 수거해 닭 진드기 방제 등으로 사용되는 살충제 34종과 설파제 등 동물용 의약품 18종의 유해잔류물질을 검사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중인 달걀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여간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3.12.06 gyun507@newspim.com |
검사 결과 모두 살충제와 동물용 의약품이 검출되지 않았다.
또 검사에서 살충제 초과 검출 등 부적합 달걀이 확인될 경우 농장 정보 등을 공개하고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회수, 폐기하여 불량 축산식품을 차단하고 있다.
신용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체계적이고 정밀한 축산물 검사체계 운영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달걀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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