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SK하이닉스, 곽노정 단독 대표 체제로…'기술 경영' 힘 준다

기사입력 : 2023년12월07일 15:43

최종수정 : 2023년12월07일 15:43

박정호 부회장, 2선에서 경영 지원할 듯
미래 기술 위해 '정통 하이닉스맨' 곽노정에 힘 싣나
SK하이닉스 '쇄신', 삼성전자 '안정' 엇갈린 행보

[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SK하이닉스가 2인 대표 체제에서 곽노정 사장의 단독 대표로 경영 체제를 전환한다. 첨단 반도체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개편하고 있는 만큼 기술 경영에 힘을 주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SK는 7일 박정호 부회장을 대표이사에서 퇴임하고 곽노정 사장이 단독 대표를 맡는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박 부회장은 대표이사에서 물러나지만 부회장직은 유지하며 사실상 2선에서 경영을 지원하게 된다. 박 부회장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인공지능(AI) 얼라이언스를 이끌며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미래 성장동력 확충에 나설 전망이다.

곽 사장이 이번 인사로 단독 대표를 맡는 것과 관련, SK하이닉스가 곽 사장을 중심으로 체제를 개편해 기술 경영에 집중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내년부터 경쟁사인 삼성전자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첨단 반도체 경쟁에 나설 예정인 만큼 각종 기술 투자와 연구·개발(R&D)에 나서야 하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가 2인 대표에서 곽노정 사장의 단독 대표로 경영 체제를 전환한다. 사진은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지난달 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메모리 반도체의 비전과 인재 육성'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SK하이닉스]

삼성전자는 내년 HBM의 공급 물량을 올해 대비 2.5배 이상 늘리는 등 첨단 반도체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HBM 시장은 SK하이닉스가 주도하고 있지만 시장 성장성이 큰데다 인공지능(AI) 시장 확대로 HBM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차세대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며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격차를 다시 벌려야 하는 입장이다.

이런 차원에서 이번 인사를 통해 '정통 하이닉스맨'이자 반도체 기술 전문가인 곽 사장에게 힘이 실릴 전망이다. 고려대에서 재료공학을 전공한 곽 사장은 1994년 SK하이닉스의 전신인 현대전자 공정기술실에 입사해 D램 공정3팀장, 청주 FAB(팹) 담당, 제조·기술 담당 등을 맡은 기술 전문가다.

경영학을 전공하고 SK텔레콤과 SK C&C 등 SK그룹의 여러 계열사를 거쳐왔던 박 부회장보다는 곽 사장이 기술 중심의 경영을 이어가기에 유리한 셈이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HBM 관련 역량과 기능을 결집한 'HBM Business(비즈니스)' 등으로 이뤄진 AI Infra 조직과 CEO 직속의 '기반기술센터'가 신설되면서 곽 사장 주도의 미래 신기술 개발·도입이 급격히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투자 실패에 대한 문책성 인사로 박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을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21년 말 11조원가량을 투입해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부(현 솔리다임)를 인수했다. 낸드 분야를 강화시키고자 인수를 결정했지만 그 동안 누적적자가 7조원이 넘는 등 인수 역효과가 났다. 박 부회장은 2021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았던 만큼 이 같은 부진이 이번 인사에 일부 영향을 줬다는 것이다.

반도체 업황 악화로 올해 국내 기업들이 대규모 적자 등 위기를 맞이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024년 인사에서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에서 경영진을 거의 바꾸지 않는 안정적인 인사를 했다면 SK하이닉스는 대표 체제를 바꾸었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가 2인 대표에서 곽노정 사장의 단독 대표로 경영 체제를 전환한다. 사진은 삼성전자 로고(위)와 SK하이닉스 로고(아래). [사진=뉴스핌DB]

삼성전자는 2024 정기인사에서 경계현 사장 등 DS부문 경영진을 유임하며 안정에 초점을 뒀다.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데다 내년 반도체 실적 반등이 예고돼 있던 만큼 조직에 큰 변화를 주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가 그 동안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를 해왔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13조원에 달하는 적자를 낸 DS부문 경영진을 유임한 것은 이례적인 사안으로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경영진 교체보다는 '조직개편'에 힘쓰며 신사업 발굴에 나서는 모양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사업기획단'을 신설, 이를 통해 반도체 위기를 타파해나가겠다는 것이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보다는 '세대교체 중심의 쇄신'에 이번 인사의 방점을 찍었다. 박 부회장보다 비교적 젊은 곽 사장 단독으로 완전한 세대교체를 하고 동시에 조직개편도 단행하며 내부 분위기 쇄신에 나선 것이다.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고 환경이 급변하자 이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젊은 체제를 중심으로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최근 미국 버지니아 미들버그에서 열린 '2023 트랜스퍼시픽다이얼로그 포럼'에 참석한 뒤 취재진에게 "새로운 경영진, 젊은 경영자에게 기회를 줘야 하는 때가 오는 것"이라며 전사적인 인사 변화를 예고했다. 전사적인 흐름에 따라 60대인 박 부회장도 50대인 곽 사장에게 자리를 내놓을 수 밖에 없던 것이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반도체 불황이 계속된 만큼 정통 하이닉스맨을 중심으로 구성원들을 결집함과 동시에 미래 사업에 나서기 위한 인사로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도 "제조 공법이 완전 뒤집어지고 있는 전환 시점이 다가온 점을 감안, 기술 이해도가 높은 인재가 단독 수장을 맡은 것으로 보여진다"며 "AI 중심의 조직도 신설된 만큼 반도체 분야에서 SK하이닉스가 승기를 잡겠다는 의지의 인사와 조직개편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내년에 기술 전면전이 이뤄질 것이기에 기술 전문가인 곽 사장이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확보하면서도 신기술 투자와 개발 등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할 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leeiy52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일라이 릴리, 먹는 비만치료제 임상 성공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주사 없이 하루 한 알로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비만 치료제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는 17일(현지시간) 현재 회사가 개발 중인 경구용 GLP-1 작용제 '오포글리프론'의 임상 3상 시험에서 체중 감량과 혈당 조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40주간 진행됐다. 최대 용량을 복용한 환자들은 평균 체중의 7.9%(약 7.3kg)를 감량했으며, 시험 종료 시점에도 체중 감량이 멈추지 않아 체중 감량 정체기에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라이 릴리는 "이번 결과는 주사제에 버금가는 수준이며, 안전성과 내약성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일라이 릴리 로고 [자료=로이터] 다만, 당뇨병 치료의 핵심 지표인 혈당 조절 효과(A1c)는 1.3~1.6%포인트 개선에 그쳐,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기대한 1.8~2.1% 수준에는 못 미쳤다. 하지만 위약군이 0.1% 감소에 그친 점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개선이라는 평가다. 부작용은 대부분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위장 장애였으며, 최대 8%의 환자만이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했다. 업계에서는 하루 한 번 복용하는 특성상 주사제보다 부작용이 클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 데이터는 이를 크게 웃돌지 않았다. 오포글리프론은 기존 주사제인 오젬픽(Ozempic), 위고비(Wegovy) 등과 달리 펩타이드가 아닌 비펩타이드 경구 약물로, 체내 흡수가 더 용이하고 식이 제한이 필요 없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제조 공정이 간단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해 글로벌 수요 대응에도 유리하다는 평가다. 일라이 릴리는 올해 말 비만 치료제로 먼저 허가 신청을 할 계획이며, 당뇨 치료제는 2026년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은 총 7건(당뇨병 5건, 비만 2건)으로, 경쟁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로슈, 바이킹 테라퓨틱스보다 최소 3년 이상 앞선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시장이 2030년대 초 1500억 달러(약 2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중 경구형 약물만 500억 달러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본다. 글로벌 공급난 해소와 주사제 대체 가능성을 모두 갖춘 오포글리프론이 상용화될 경우, 일라이 릴리가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 같은 보도 내용에 이날 뉴욕 증시 오전 거래에서 일라이 릴리(LLY)의 주가는 16% 넘게 급등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4-17 22:56
사진
이재명 "국회·대통령실, 세종 이전 추진"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6·3 대통령선거 예비후보는 17일 "세종을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겠다"며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을 세종으로 완전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며 "국회 본원과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시 완전 이전도 사회적 합의를 거쳐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2025.04.16 mironj19@newspim.com 이 예비후보는 이날 충청 지역 공약 로드맵을 제시했다. 세종은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했다. 대전에 대해서는 "대덕연구특구를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클러스터로 전환하겠다"며 "글로벌 융합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재 양성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전연구특구를 "AI와 우주산업 중심지로 키우겠다"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전략과 연계해 세종을 스마트·디지털 행정 허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삭감된 R&D 예산은 대폭 늘리겠다고 했다. 충청권에는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를 잇는 첨단산업벨트 구축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보령‧태안‧당진에 있던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지역을 태양광·풍력·그린수소 등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전환하는 지역 지원 특별법을 추진하겠다"며 "논산, 계룡에 국방 관련 기관을 유치해 스마트 국방산업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충북 내륙은 휴양·힐링 관광벨트로 발전시키겠다"며 ▲청주~증평~진천~음성까지 이어지는 관광·휴양지 조성을 지원 ▲충주호와 단양8경은 호반 관광·휴양벨트로 연결하고, 소백산~속리산~장령산~민주지산을 잇는 백두대간 탐방벨트 조성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청주공항을 확장하고,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며 ▲청주국제공항에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충남 서산~천안~청주~경북 울진을 잇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확정 등을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2025.04.14 photo@newspim.com 다음은 이 예비후보가 페이스북에 올린 충청 지역 공약 전문이다. <이재명 경선후보 페이스북 게시용 충청 지역공약>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습니다"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입니다.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입니다.충청의 심장이 힘차게 뛰어야,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이 살아납니다. 수도권 집중으로 지역은 소외되고, 기회는 편중됐습니다.국가가 나서야 합니다. 균형발전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입니다.충청에 맞는 산업을 배치하고, 과감한 투자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야 합니다.저 이재명, 진짜 균형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조성해,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삼겠습니다.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수도로 만들겠습니다.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완성하겠습니다. 첫째, 세종을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습니다.국회 본원과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시 완전 이전도 사회적 합의를 거쳐 추진하겠습니다.중단(2019년)된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재개하겠습니다. '무늬만 혁신도시'가 아닌 실질적 기능을 갖추겠습니다.대전과 충남 혁신도시에는 지역 경쟁력을 고려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겠습니다.충북혁신도시는 중부내륙 성장거점으로 키우겠습니다. 둘째, 대전을 한 차원 높은 과학 수도로 만들겠습니다. 대덕연구특구를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클러스터로 전환하겠습니다.글로벌 융합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재 양성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겠습니다. 삭감된 R&D 예산은 대폭 늘리고, 연구자와 기술자 정주 여건도 개선하겠습니다.성과 지원을 두텁게 해 무너진 연구 생태계를 다시 일으키겠습니다. 셋째, 충청권에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습니다.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을 잇는 유기적인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습니다. 대전 대덕연구특구는 AI와 우주산업 중심지로 키우겠습니다.'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전략과 연계해세종을 스마트‧디지털 행정 허브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충북은 K-바이오스퀘어를 조기 조성해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겠습니다.이차전지‧반도체사업 분야는 R&D와 인력 양성 인프라를 강화해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겠습니다. 충남은 국제 경쟁력과 생산성을 갖춘,미래형 디스플레이 산업 메카로 만들겠습니다.국산화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핵심 소재‧부품기업을 육성하겠습니다.혁신공정 플랫폼 등 인프라도 갖춰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확보를 지원하겠습니다. 보령‧태안‧당진에 있던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지역을태양광‧풍력‧그린수소 등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전환하는지역 지원 특별법을 추진하겠습니다.논산, 계룡에 국방 관련 기관을 유치해 스마트 국방산업 발전을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환황해권 해양관광벨트와 충북 휴양‧힐링 관광벨트를 조성하겠습니다. 서해안 해양 생태를 복원하고,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을 지원하겠습니다.해상교량 건설로 서해안 관광도로망을 완성하겠습니다.서천 브라운필드는 재자연화를 거쳐 생태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서산 부남호와 간월호는 해수 유통 등 역간척 사업으로 생태계를 복원하고, 해양신도시 개발도 함께 지원하겠습니다.금강 하구에 해수를 들여 자연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입법과 제도개선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충북 내륙은 휴양·힐링 관광벨트로 발전시키겠습니다.도민의 뜻을 모아 미호강 수질을 개선하고, 청주 ~ 증평 ~ 진천 ~ 음성까지 이어지는 관광·휴양지 조성을 지원하겠습니다.충주호와 단양8경은 호반 관광 ‧ 휴양벨트로 연결하고, 소백산~속리산~장령산~민주지산을 잇는 백두대간 탐방벨트 조성도 지원하겠습니다. 다섯째, 청주공항을 확장하고,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청주국제공항에 민간전용 활주로를 신설해, 중부권 거점공항이 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충남 서산~천안~청주~경북 울진을 잇는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조기에 확정하겠습니다.충북선‧호남선 고속화를 서둘러 X자형 강호축 철도망을 완성하겠습니다. 대전~세종~오송~청주공항을 연결하는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는 적기에 착공하고,GTX의 천안‧아산 연장도 신속히 추진하겠습니다. 잠실 또는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이어지는수도권내륙 광역철도도 빠르게 추진하겠습니다. 우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대전조차장 부지를 시작으로,대전 도심 철도 지하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서해대교 인근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제2 서해대교 건설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충청권 시민, 도민 여러분!저는 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왔습니다.자부심 넘치고 행복한 도시 충청을 만들겠습니다. 4개 시도가 하나 되어 통합경제권을 만들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충청이 살면 대한민국이 살 것입니다.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입니다. 감사합니다. ycy1486@newspim.com 2025-04-17 09:5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