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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청년문화포럼서 정책 성과·주요 과제 등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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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제5차 청년문화포럼에서 청년 70명과 소통하며 청년문화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유인촌 장관은 28일 오전11시 모두예술극장(서울 서대문구)에서 문체부 'MZ드리머스(2030자문단)' 주도로 열린 '제5차 청년문화포럼'에서 청년 70명과 만나 현장 목소리를 폭넓게 청취한다. 지난 5월 서울에서 시작한 2023년 '청년문화포럼'은 8월 대구, 9월 부산, 11월 광주에 이어 이번 5차 행사로 마무리한다.

'23년 청년 창·제작 활동 지원, 일 경험 기회 제공, 콘텐츠 인재 양성 등 성과 내

'엠지(MZ)드리머스'는 지난 4차례 포럼을 통해 청년문화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청년세대를 만나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청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체부 청년보좌역이자 엠지드리머스 단장인 최수지 씨가 올 한 해의 청년문화정책 성과를 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추진 방향을 발표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올해 청년문화정책 10대 과제별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신진예술인 창작지원금 등 10개 사업에서 청년 2만 341명의 도전을 지원하고 청년 디자이너 인턴십 등 8개 인턴십 과정에 청년 1248명이, 콘텐츠 창의인재 사업 등 13개 인재 양성 사업에 청년 1805명이 참여해 빠르게 변화하는 문화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또한, '청년문화주간'과 '청년문화포럼' 등을 통해 청년세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청년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24년 청년 문화예술패스 도입, 실질적 청년참여 보장 등 관심·수요 반영한 정책 추진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24년도 주요 청년문화정책도 알린다. 문체부는 '문화가 있는 청년의 삶'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내년에도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세대의 관심과 수요가 높은 일자리·일경험 기회를 늘린다. 먼저 문화향유 수요가 높은 청년들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시범사업으로 성년이 되는 청년(19세) 16만 명을 대상으로 공연 전시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최대 15만 원)'를 지원한다. 청년인턴과 콘텐츠 번역인력, 스포츠산업 등 13개 분야 인턴십 등을 통한 일 경험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웹콘텐츠, 이야기(스토리)산업 등 인재 양성과정도 지속 운영한다. '기숙형 인문채움기간', 국립예술단체의 지역 대형공연 개최도 확대해 지역의 문화누림 수준도 높인다.

특히 내년에는 문화예술·콘텐츠·관광·체육 분야별 '청년참여협의단'을 신설해 운영하고, '청년소리의 정원'(온라인 청년 건의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청년세대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을 위한 현장 소통과 교류를 강화한다. 청년참여협의단은 MZ드리머스와 정책담당자, 청년세대로 구성해 분야별 신규 정책과 개선 방안을 발굴할 예정이다.

'23년 성과와 '24년 추진 과제 발표에 이어 문화·예술·관광·콘텐츠·체육 분야별 청년 지원 사업에 참여했던 청년들의 경험과 숨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진행한다. ▲(문화) '인문실험공모전'에 참여한 뻔한창원 이흥주 팀장, ▲(장애예술) '장애예술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극단 제이와이 임지윤, ▲(게임) '게임인재원' 졸업생인 라이터스 정희범 대표, ▲(관광) '청년두레' 참여자인 와우미탄 협동조합 최영석 대표, ▲(체육) 광저우 아시안게임 사격 금메달리스트 이호림 선수 등이 함께한다.

유인촌 장관은 "청년세대는 문화정책의 현재이자 미래로서, 이들이 꾸는 꿈과 새로운 도전들이 앞으로 수립할 우리 문화정책의 근간이 될 것이다"라며 "청년보좌역과 엠지드리머스, 내년에 확대 운영하는 청년 인턴 등을 통해 청년이 문화정책 현장 더 가까운 곳에서 목소리를 내고 정책 수립과정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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