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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제정책] 상반기 카드사용액 증가분 20% 소득공제…방한객 2000만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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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분 10% 소득공제
숙박쿠폰 45만장 발행‧근로자 휴가 지원 15만명
관광 비자 수수료 면제국, 중국→6개국 확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올해 상반기에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작년보다 5% 이상 늘었을 경우 증가분의 20%를 소득공제로 돌려받는다. 

정부는 4일 오후 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 하반기 카드사용액 증가분 10% 소득공제…소비 활성화 추진  

정부는 올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세재 인세티브를 제공한다.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1년 동안 신용카드를 통해 쓴 돈이 총급여의 25%를 넘어서면 초과 금액의 일정 비율을 소득에서 공제해 돌려주는 제도다. 기본공제를 초과해 지출할 경우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다.

한 가게에서 카드로 결제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올해부터 신용카드 사용액이 전년 대비 5% 초과할 경우 증가분의 10%를 돌려받는다. 공제 한도는 100만원이다. 특히 소비 부진이 예상되는 상반기 카드 사용액 증가분에 대해선 20% 소득공제가 적용된다.

예를 들어 직장인 A 씨는 작년에 상반기 1000만원, 하반기 1000만원 총 2000만원을 지출했다. 이 경우 전년 대비 5% 이상 카드 사용액은 1050만원이다.

A 씨가 올해 상반기 1200만원, 하반기 1200만원을 써서 총 2400만원을 썼다고 가정할 경우 상반기 지출 금액인 1200만원에서 1050만원을 뺀 150만원에 20% 소득공제를 적용하면 A 씨는 30만원을 되돌려받는다. 하반기는 150만원의 10%인 15만원을 돌려받는다. 즉, A 씨는 연 45만원을 돌려받는다.

◆ 숙박쿠폰‧근로자 휴가 지원 확대…관광 비자 수수료 면제국가 확대 

국내 지역 관광 활성화해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내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년 6월 진행된 '여행가는 달(여행가)'은 2월과 6월로 연 2회로 늘어난다. 여행가와 연계된 숙박할인, 교통 관련 할인 혜택이 추진된다.

숙박쿠폰과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도 대폭 확대된다. 온라인 숙박 예약 시 2만원~3만원을 할인하는 숙박쿠폰은 9만장에서 올해 45만장으로 늘어난다. 근로자 휴가 지원은 9만명 대상에서 15만명으로 는다. 야놀자와 같은 여행플랫폼, 온라인여행사 등을 통해 발급된다.

[자료=기획재정부] 2024.01.04 sdk1991@newspim.com

정부의 올해 방한 관광객 유입 목표는 2000만명이다. 정부는 방한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비자제도 기간을 연장하고 대상을 확대한다. 정부는 올해 중국 대상 단체 관광 비자 수수료 면제 기간을 연장한다. 중국만 해당했던 면제 대상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캄보디아 6개국으로 확대한다.

외국인 여행 서비스 지원도 확대한다. 코로나 이후 단체 여행이 소규모화됨에 따라 정부는 렌트카 대여 절차를 간소화한다. 간편결제 플랫폼인 제로페이 연계 대상 국가도 일본(디바라이), 대만(타이신‧제코‧이지), 태국(SCB), 라오스(BECL), 몽골(몬페이)로 확대한다.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 결제 수요를 제로페이 플랫폼으로 흡수해 모바일 결제액을 늘리는 전략이다.

관광호텔만 가능했던 외국인 부가세 환급의 숙박 유형도 대폭 확대된다. 올해 외국인 부가세 환급 숙박 대상은 한국전통‧수상관광‧의료관광‧가족‧소형 호텔과 호스텔, 휴양콘도미니엄으로 늘어난다. 호텔에서 직접 결제 시에만 가능했던 환급은 여행사 등 중개플랫폼 사용 시에도 지원된다.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대상 제도개선도 추진된다. 정부는 올해 의료관광 총 실적 50건 또는 외국인 진료실적 500건 이상이어야 했던 의료관광 우수유치기관 신청 요건 완화를 검토한다. 비자 발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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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백 약발' 하루 만에 주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일(현지시간) 전날의 급락분 일부를 되돌리며 다시 상승했고, 미 달러화도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했다.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바이백(환매)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하고 추가 확대 가능성까지 시사했지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경계감이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 40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재무부가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할 경우 재정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국채 대신 달러화 약세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날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698%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bp 오른 5.238%,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8%를 나타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미 재무부는 전날 10~30년 만기 장기 국채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백 규모를 회당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로 장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시장 안정에 나선 것이다. 발표 직후 10년물과 20년물,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글로벌 국채 매도세도 진정됐다. 그러나 하루 만에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하면서 재무부 조치의 효과가 지속될지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국채 바이백 규모가 당초 발표한 40억달러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추가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국채 수익률이 기초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미국 금리·모기지 거래 책임자인 마이클 로리지오는 베선트 장관의 발언보다는 국제유가 상승이 이날 국채 수익률 반등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면 연준이 더욱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지원하는 국가를 상대로 "경제 전쟁(economic warfare)"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시작한 이란과의 전쟁으로 원유 공급망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물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높아졌다. 미국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날 2.289%에서 2.338%로 상승했다. 10년물 TIPS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345%를 기록해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연평균 약 2.3%로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실시된 90억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TIPS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2.8배를 기록해 최근 추세와 비슷한 수준의 수요가 확인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건을 소폭 웃돌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외환시장에서도 재무부의 바이백 정책을 둘러싼 평가가 이어졌다. 전날 바이백 확대 발표 직후 급락했던 달러화는 이날 장 초반 하락분을 만회하고 소폭 상승했다.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6% 상승한 98.89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0.01% 하락한 1.1676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한때 1.171달러까지 올라 5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 대비 0.6% 하락한 달러당 159.12엔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21일 오전 7시 기준 전장 대비 6.92% 하락한 1394.80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재무부가 장기 국채 수익률 상승을 억제할 경우 미국의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달러화 약세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기금리가 재정적자 확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시장의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장에서 이른바 '통화가치 희석 거래(debasement trade)'로 불린다. 정부 부채 확대와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금이나 비트코인 등 대체 가치저장 수단으로 이동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CIBC 캐피털마켓의 세라 잉 외환전략 책임자는 "이는 베선트 장관이 시장을 시험하고 시장이 이에 맞서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발표가 더 나올 수 있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시장이 이를 그다지 신뢰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 내부의 우려가 한층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으며 '많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2%를 향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리선물 시장은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35% 반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한 차례 이상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67%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연설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단서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5% 상승한 7만2524.54달러까지 오르며 6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정적자 확대와 통화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 가치저장 수단에 대한 수요가 다시 부각됐다. koinwon@newspim.com 2026-08-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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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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