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악조건 속 주가 안정세 지켜낸 A주 리스트② 주목할 3대주

기사입력 : 2024년01월16일 13:23

최종수정 : 2024년01월16일 13: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6개주 중 가장 우수한 주가 흐름 보인 3개주
3개주 공통점에서 유추한 주가 상승모멘텀

이 기사는 12월 28일 오전 08시5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최신 종가 기준으로 역대 최고점 대비 주가 하락폭이 10%도 안 되는 즉,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유지해온 36개 종목 중에서도 화능수력발전(600025.SH), 회북광업(600985.SH), 노안환경에너지(601699.SH)의 3대 종목은 상장 이래 최고점 대비 주가 하락폭이 가장 적은 종목으로 꼽혔다. 이들은 모두 후·선강퉁 거래가능 종목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3개 종목의 가장 큰 공통점은 지방 정부가 실질적 주주인 국영기업이라는 점이다. 여기에 종목별로 차이가 있긴 하지만 올해 들어 두 자릿수의 높은 주가 상승폭을 기록한 동시에 성장성, 배당매력, 기관 보유비중 등 다방면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특징을 찾아볼 수 있다. 

① 화능수력발전

가장 눈길을 끄는 종목은 수력발전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화능수력발전이다. 성장성, 주가흐름, 실적 펀더멘털, 배당매력 등 여러 측면에서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우선 성장성 측면에서 화능수력발전은 중국 서남부 란창(瀾滄)강에서 메콩강을 아우르는 소구역 경제합작구의 최대 친환경 전력 공급업체로 연간 발전량은 1000억 KWh에 달해 규모적으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의 관할 하에 있는 중앙기업(央企, 국무원 직속 국자위 관리 하의 국영기업)이라는 점도 성장모멘텀을 확대할 배경 중 하나로 꼽힌다. 중국 당국이 본격적으로 추진할 국유기업개혁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화능수력발전은 12월 25일 기준 올해 들어 주가가 38.03% 올랐다. 주목할 점은 올 한해 중국 본토 A주가 전반적인 하락세를 이어가는 중에서도 눈에 띄는 우상향 곡선을 장기간 지속하면서, 상장 후 현재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은 최신 종가 기준으로 1600억 위안을 넘어선 상태다.

실적 펀더멘털 또한 탄탄하다. 올해 3개 분기 순이익은 67억4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5.21% 올라 역대 같은 기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배당매력도 빼놓을 수 없다. 2017년 상장 이래 현재까지 꾸준히 현금 배당을 시행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배당액은 155억2000만 위안에 달한다.

다방면에서 우수한 면모를 보이는 종목인 만큼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도 또한 크다. 3분기 말 기준 전체 유통주 중 기관 투자자 보유 비중은 92.65%에 달한다.

② 회북광업

중국 화동(華東)지역을 대표하는 석탄 생산업체 중 하나인 회북광업 또한 안후이(安徽)성의 관할 하에 있는 국유기업(國企, 중앙 재정부나 지방정부의 관리를 받고 있는 국영기업)이다.

현재 4곳의 코크스 선탄(탄광에서 생산한 석탄을 선별∙가공하는 과정)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 안후이성 화이베이(淮北)시 쑤이시(濉溪) 현(縣) 린환(臨渙) 진(鎮)에 소재한 선탄 공장의 연간 석탄 가공처리 능력은 국내 상위권 수준이다. 해당 공장에서 연간 1600만 톤(t) 가량의 석탄 광물이 세척∙선별된 후 석탄 품질을 개선하는 공정을 거치고 있다.

12월 25일 기준 올해 들어 주가는 49.11% 올랐고, 최신 주가는 역대 최고점 대비 단 0.34% 하락해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장기간 지속하고 있다.

올해 3개 분기 순이익은 50억58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2.66% 줄었다. 다만, 2021년과 2022년 순이익 증가율은 각각 37.82%와 42.83%로 두 자릿수의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왔다.

배당 매력 또한 높아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지급한 현금배당액은 매년 평균 10억 위안에 달하며 배당률은 5% 이상이다.

3분기 말 기준 전체 유통주 중 기관 투자자 보유 비중은 73.63%의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③ 노안환경에너지

석탄 채굴∙가공업체인 노안환경에너지 또한 산시(山西)성의 관할 하에 있는 국유기업이다.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우수한 중소형 기업들에게 따라붙는 타이틀인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성∙정밀성∙특수성∙참신성)' 모범 기업으로 평가 받으며 정부로부터 15%의 세수 혜택도 받고 있다.

12월 25일 기준 올해 들어 주가는 60.43% 올랐다. 최신 주가는 역대 최고점 대비 0.47% 하락하는 데 불과해 전반적으로 우수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실적 면에서는 다른 두 종목에 비해 다소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올해 3개 분기 순이익은 19억74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28% 줄었다. 노안환경에너지는 전체 수익의 98%를 석탄 판매를 통해 거두고 있는데, 앞서 석탄 가격 하락 압박이 커지며 실적이 줄어드는 결과로 이어졌다.

배당매력은 매우 높다. 상장 이래 현재까지 15번의 현금배당을 시행했는데 총 배당액은 198억7100만 위안으로, 배당률은 12.66%에 달한다.

3분기 말 기준 전체 유통주 중 기관 투자자 보유 비중 또한 다른 두 종목과 마찬가지로 71.56%의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