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기술주 매수세에 상승…나스닥 1.35%↑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애플 등 기술주 일제히 강세
3월 금리 인하 기대는 계속 후퇴
"美 경제 강해…지나친 약세장 예상 어렵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8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인공지능(AI) 호황 기대로 기술주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식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01.94포인트(0.54%) 오른 3만7468.61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1.73포인트(0.88%) 상승한 4780.9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00.03포인트(1.35%) 오른 1만5055.65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주식 강세는 애플 등 기술주가 주도했다. 이날 애플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투자 의견과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면서 3.26% 상승 마감했다.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AI에 집중하기 위해 다른 부문의 직원을 감원한다고 밝히며 1.42% 올랐다. 엔비디아와 AMD는 각각 1.88%, 1.56%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최근 주식시장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3월 금리 인하 기대가 희석되면서 후퇴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 역시 연준이 굳이 일찍 금리 인하에 나설 필요가 없다는 근거를 더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 13일까지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8만7000건으로 지난 2022년 9월 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강력한 고용시장은 미 연준이 금리 인하를 망설일 수 있는 근거가 된다.

롱보 애셋 매니지먼트의 제이크 달러하이드 최고경영자(CEO)는 "사람들은 '연준이 3월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봤지만 '그들이 정말 금리를 내릴까?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 거지?'라는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3월 연준이 금리를 내릴 가능성을 약 56%로 반영 중이다. 이는 몇 주 전 80%에서 크게 하락한 결과다.

이날 공개 발언에 나선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준이 3분기에나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한다면 더 이른 금리 인하를 지지할 의사도 있다고 밝혔다. 다만 빠른 인플레 하락을 지표가 설득력 있게 보여줘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미국 경제 강세가 지지되면서 주식시장 참가자들이 과도하게 비관할 필요는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의 크리스 자카렐리 수석 투자 책임자는 "미국 경제의 강세를 고려할 때 현 시점에서 지나치게 약세장을 예상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S&P500 11개 업종 중 필수 소비재와 에너지, 부동산, 유틸리티를 제외한 7개 업종이 상승했다. 이중에서도 유틸리티는 1.05% 내리며 가장 약세를 보였다. 강세 업종 중에서는 2.03% 오른 기술업과 1.38% 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눈에 띄었다.

특징주를 보면 보험사 휴매나의 주가는 실망스러운 분기 실적에 7.99% 급락했다. 제트블루와 합병에 제동이 걸린 스피릿항공은 이날도 7%대 약세를 보였다.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오후 3시 기준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3.9bp(1bp=0.01%포인트) 상승한 4.142%를 기록해 지난해 12월 12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2년물 국채 금리도 전날보다 소폭 오른 4.355%를 가리켰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달러화는 소폭 올랐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날보다 0.02% 상승한 103.47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2% 내린 1.0871달러, 달러/엔 환율은 0.01% 오른 148.19엔을 각각 나타냈다.

국제 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52달러(2.1%) 오른 74.08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 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1.22달러(1.6%) 상승한 79.10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안전 자산 수요로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금 선물 근월물은 전날보다 트로이온스당 0.8% 상승한 2021.60달러에 마쳤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날보다 3.99% 내린 14.20을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번주 '李 정책 슈퍼위크' 주목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정책 슈퍼위크'가 13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열리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시작으로 부동산 정책 공개 토론회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열리고, 정부 부처 대통령 업무보고도 15일부터 시작된다. 이 대통령은 한 주 동안 '나라의 곳간'인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안과 '부동산 공화국' 탈피를 위한 정책 토론, 취임 1년 차 당시 점검했던 국정 과제 이행과 지적 사항을 점검한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울 청와대에서 열린 제28회 국무회의 겸 제13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6.30 photo@newspim.com ◆ 반도체 호황 추가 세수, '미래대응기금'으로 13일 청와대와 정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는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미래대응기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대응기금은 반도체 호황으로 확보되는 추가 세수를 활용한 기금이다. 인공지능(AI) 국가전략과 3대 메가프로젝트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기금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기금은 국가 균형 발전과 청년 정책에도 활용된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은 부동산 토론회가 잇달아 열린다. 14일은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공급 대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어 15일 금융위원회의 '부동산 금융', 16일 재정경제부의 '부동산 세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각각 열린다. 사흘간의 부동산 토론회에서 언급되고 논의된 내용들은 오는 23일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부동산 대토론회'에서 구체화된다. 부동산 공급 대책의 경우 '공공 주도'와 '민간 공급'의 비율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은 공공 주도가 핵심이었다. 그러나 민간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대출 규제 완화 등의 시장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민간 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요구도 토론회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 돌아온 잼플릭스…140개 공공기관 업무보고 모두 생중계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 내용은 오는 7월 말이나 8월 초 발표되는 '2026 세제 개편안'에 담길 예정이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1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세제는 2026년도 개편안 발표 시한이 있어 늦어도 7월 말이나 8월 초는 돼야 한다"며 "세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고 재산권 문제라서 입법 예고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잼플릭스(이재명+넷플릭스)'라고 불렸던 정부 부처 업무보고도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21일까지 9차례에 걸쳐 모두 생중계로 진행된다.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19부·6처·18청·7위원회를 포함한 140개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해와 다르게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이 새로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과 함께 지난해 말 첫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각 부처의 정책과 과제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7-13 09:08
사진
전국 찜통더위에 전력수요 급증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짧은 장마 이후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올여름 전력수요가 처음으로 90기가와트(GW)를 넘어설 전망이다. 정부가 발전설비를 총동원하고 있지만, 전력예비율이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1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올여름 전력피크를 8월 셋째 주로 전망했지만, 때 이른 폭염으로 7월부터 전력피크에 도달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 저녁시간 94GW 전망…전력예비율 10%로 뚝 13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7시 최대전력수요는 94GW로 전망됐다. 전력거래소는 최초 전망에서 최대전력수요를 91.8GW, 공급예비력 12.3GW(예비율 13.4%)로 전망했지만, 늘어난 전력수요를 반영해 수정했다. 전력거래소는 "이 시간대 예비력은 9383MW로 '정상' 상태"라며 "전력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6년 7월 13일 최대전력수요 전망 [자료=전력거래소] 2026.07.13 dream@newspim.com 하지만, 이 시간대 공급예비력이 9.4GW 규모로 감소하면서 예비율도 10%로 뚝 떨어질 전망이다. 예비율이 10%까지 떨어진 것은 올여름 들어 처음이다. 정부가 가동할 수 있는 발전설비를 총동원해도 전력예비율이 1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기후부 관계자는 "폭우나 태풍으로 인한 전력설비 불시고장, 역대급 폭염에 따른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약 8.8GW의 예비자원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정부, 8월 3주 전력피크 전망…7월 경신 가능성 지난해 여름에도 이른바 '마른장마'로 인해 7월 둘째 주부터 폭염에 시달렸다. 때 이른 폭염이 지속되면서 7일 8일 최대전력수요가 95.7GW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여름철 전력피크(96GW, 8월 25일)와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기후부는 지난달 25일 올여름 최대전력수요가 8월 3주차에 94.1GW(기준)~98.8GW(상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때 공급능력은 107GW 규모이며, 예비력은 13.9GW(기준)~8.2GW(상한)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06.25 dream@newspim.com 하지만 폭염 속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미 7월부터 정부의 전망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 특히 13일 공급능력이 103.4GW에 그치면서 운영예비력도 9.8GW(예비율 10%)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력거래소는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처음 맞는 여름이어서 기후부 체제 하에서 전력수급 능력이 어떻게 달라질 지 첫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기후부는 전력피크가 예상되는 오후 6~7시 시간대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기후부는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수요관리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면서 "냉방온도 준수, 불필요한 조명 소등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dream@newspim.com 2026-07-13 07: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