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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광 경북도의원 "과수농가 보호 위한 사과 수입 추진 중단" 촉구

기사입력 : 2024년01월25일 16:02

최종수정 : 2024년01월25일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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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도의회 임시회 5분발언..." '전국 최대 주산지' 경북도지사가 과수농업인 대변 나서야"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신효광 경북도의원(청송, 국민의힘)이 "과수농가 보호를 위한 사과 수입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신 도의원은 25일 속개된 경북도의회 제34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사과 수입 추진 심각성"을 지적하고 "이철우 경북지사가 '사과수입 추진 중단'을 중앙정부에 요구할 것"을 주문했다.

신효광 경북도의원(청송, 국민의힘)이 25일 속개된 경북도의회 제34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사과 수입 추진 심각성"을 지적하고 "이철우 경북지사가 '사과수입 추진 중단'을 중앙정부에 요구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 2024.01.25 nulcheon@newspim.com

신 도의원은 이날 5분발언에서 "지난해 전국 사과 생산량은 전년대비 30%가량 감소하고특히, 어렵게 지켜낸 사과도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정품과 비율도 50%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고 "사과가격이 예년에 비해 비싼 것은 사실이지만 출하할 물량이 없어 농가의 어려움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경북도내 사과재배 농가는 지난해 4~5월 냉해, 6월에 발생한 과수화상병, 여름철 장마와 폭염, 9월 추석을 앞두고 주산지의 탄저병 확산으로 큰 피해를 입은데 이어 수확기를 앞둔 지난 10월에는 경북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우박 피해까지 덮쳐 도내 사과 생산량과 출하량은 대폭 감소했다.

신효광 도의원은 "사과시장 개방은 단감과 배 등 다른 과수에도 영향을 미쳐 과수산업 전체가 도미노적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사과수입으로 인해 생산기반이 무너져 외국산 사과에 의존하게 된다면 우리는 먹거리 주권마저 잃게 된다"며 전국 최대 사과주산지인 경북도지사의 역할을 거듭 촉구했다.

경북도는 우리나라 전체 사과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6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사과 수입이 허용됐을 경우 연간 피해액이 4080억 원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2022년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도 피해액 규모가 5980억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예고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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