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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위기' 오징어채낚기어선 숨통트이나...울진군 유류·인건비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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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낚기어선 유류비 4억8000만원·인건비 3억원 규모 지원 시행
군비 10억 편성...지역 내 어업인 전체 대상 유류비 추가 지원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오징어 어족자원 급감으로 도산위기에 몰린 지역 채낚기어선에 유류비와 인건비를 긴급 지원한다.

27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번에 긴급지원되는 유류비는 4억 8000만 원, 인건비는 3억 원 규모이다.

울진군은 채낚기 어선 어업인들의 유류 사용량과 선원 고용인원을 감안해 지원할 방침이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 죽변항의 오징어 채낚기 어선이 조업을 포기한 채 닻을 내리고 정박해 있다.2024.01.27 nulcheon@newspim.com

또 수산업 전반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올해에는 어선 어업인 전체를 대상으로 군비 10억 원을 편성, 유류비를 지원한다.

최근 오징어 등 수산자원의 급감 주요인으로 급격한 수온 상승이 꼽히고 있다.

지난 55년간 우리나라 해역의 표층수온은 약 1.36℃ 상승했는데, 이는 전 지구 평균 0.52℃ 상승 대비 2.5배 수준이다.

특히 동해안의 경우 50m 수층에서는 2∼5℃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며 동해안에서 어획되는 어종의 변화를 일으키는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게 수산전문학계의 분석이다.

이러한 환경의 변화로 인해 울진 대표 어종인 오징어의 어획량은 최근 해마다 줄어 지난 해 12월까지 어획량은 990t으로 지난 2021년 대비 66.2%, 위판금액 또한 2021년 대비 22.0% 수준인 143억 원으로 집계됐다.

또 오징어만 잡는 채낚기 어선의 경우 지난 2∼3년간 계속된 조업 부진, 중국어선의 북한 수역에서의 불법 남획, 외국인 선원 고용유지비, 면세유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 등으로 현재 경영 위기에 내몰린 상태다.

울진군은 이번 긴급 지원과 더불어 위기에 처한 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과 함께 신선수산물 유통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어업대전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최근 오징어 소멸에 따른 유류비, 인건비 등 고정비용 지출로 적자가 누적되어 채낚기 업계가 회복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른 만큼 경영 안정을 위해 한시적으로 유류비와 인건비 긴급지원을 결정했다"며 "어업인을 비롯 수산업에 종사하는 군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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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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