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대설특보' 출근길, 지하철 지연 운행·역사 인파 몰려 '혼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상 안팎이던 전날 날씨 탓에 제설 안돼
빙판길에 미끄러지고 차량 헛바퀴
5호선 지하철 전구간 지연 운행

[서울=뉴스핌] 신수용 송현도 기자 = 밤사이 많은 눈이 쌓이면서 지하철이 지연 운행되는 등 출근길 혼잡이 빚어졌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설특보가 발효된 서울에는 오전 7시 기준 13.8㎝ 눈이 쌓였다. 영상 안팎이던 전날 기온 때문에 비와 눈이 섞여 내려서인 탓인지 큰 도로를 제외하면 이면 도로는 대부분 제설이 안돼있는 상황이었다.

22일 서울에 13.8cm의 눈폭탄이 내린 가운데 시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건물 앞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사진=송현도 기자]

서울시 금천구 한 오피스텔 앞에서 넉가래로 눈을 치우던 관리인 임응수(72) 씨는 "사람들 미끄러지지 말라고 (눈을) 치우고 있다"며 "출근길에 넘어진 사람이 몇명인지 모른다"고 말했다.

헛바퀴를 돌던 배송차량은 힘겹게 골목을 올라갔고, 곳곳에선 임씨의 말처럼 빙판길에 넘어지는 시민들도 보였다.

노면에 주차돼 있어 눈을 피하지 못한 차량 위에는 5cm가량의 눈이 쌓였다. 이른 아침 출근에 앞서 시민들은 차에 시동을 건 채로 쌓인 눈을 빗자루로 쓸었다.

지하철 역사에 내려가자 '눈으로 역사 내 바닥이 미끄러우니 조심하라'는 안내 방송이 나온다. 교통체증을 우려한 탓인지 상대적으로 한산한 버스정류장 대신 시민들의 발걸음은 지하철로 향했다.

특히 이날 전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지연된 서울지하철 5호선은 유독 붐볐다. 출근길이 시작된 7시 35분 5호선 신정역 지하철 역사 내에서 몸을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가득찼다. 

열차가 흔들릴 때마다 승객들 사이에선 끙끙거리는 소리가 났다. 정차 때마다 출근길 인파 행렬이 몰려들자 승객들 사이에선 '내리면 타세요', '그만 타세요'라는 아우성도 쏟아졌다. 한 중년 여성은 인파에 중심을 잃고 휘청이기도 했다.

출근 시간에는 눈발이 잦아들었지만, 이날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다시 내릴 전망이다. 전날 대설특보가 내려진 수도권과 강원 내륙은 오후부터 다시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내일까지 수도권과 충북에는 3∼8㎝, 경기 남부 서해안과 서해 5도, 세종·충남 북부 1∼5㎝, 대전·충남 남부 1∼3㎝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에는 '눈 폭탄'이 예보됐다. 21∼22일 이틀간 강원도의 예상 적설량은 산지에 20∼40㎝(많은 곳 50㎝ 이상), 중·북부 동해안에 10∼30㎝, 남부 동해안에 5∼20㎝, 내륙에 5∼10㎝ 등이다.

aaa22@newspim.com dos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