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GAM]34년래 최고치 日 증시 민낯 ② 주가 폭주가 불안한 이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좀비 기업들 줄파산 경고
일본은행 ETF 매입 중단 저울질
자민당 지지율 추락도 부담

이 기사는 2월 13일 오후 4시1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브레이크 없는 상승 흐름을 연출하는 일본 증시의 잠재적인 복병으로 월가는 정치권 리스크와 소위 좀비 기업을 꼽는다.

두 가지 사안은 별개의 변수로 보이지만 실상 깊은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흥미를 끈다.

블룸버그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했고 <일본화 : 세계가 일본의 잃어버린 수십년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의 저자인 윌리엄 페섹 배런스 아시아 주필은 일본의 가장 확실한 경제 지표는 정치 변수라고 주장했다.

기시다 후미오 내각이 17%라는 초라한 지지율로 2023년을 마감, 일본 경제와 주식시장까지 적신호가 켜졌다는 얘기다.

지지율 하락의 가장 커다란 원인은 임금 상승을 앞지르는 인플레이션으로, 일본은행(BOJ)을 압박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기시다 총리가 이끄는 일본 자민당(LDP)는 지난 십 년간 기업 지배구조 개혁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2014년 자민당은 상장 기업들의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을 도모하는 한편 주주들의 권한을 높이는 방향으로 지배구조 개혁을 추진했다. 사외이사 확충도 같은 맥락이다.

일본 주식 시세판 [사진=블룸버그]

이에 따라 기업들은 장기간에 걸쳐 주주들의 요구에 책임 있는 모습을 보였고, 2023년에만 650억달러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을 실시했다.

2년 연속 사상 최대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도 일본 기업들은 막대한 규모의 현금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워렌 버핏의 5대 상사 지분 매입도 이 같은 배경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지난 2020년 버핏은 미쓰비시 상사(8058)와 미쓰이 물산(8031), 스미토모 상사(8053), 이토추 상사(8001), 마루베니 상사(8002) 등 5개 업체의 지분을 매입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끌었고 2023년 6월 지분을 평균 8.5%로 높였다.

알리안츠번스타인에 따르면 2022년 말 일본 증시 시가총액의 약 54%를 차지하는 상장 기업들이 순현금 포지션으로 2023년을 맞았다. 수치는 미국(39%)과 유로존(23%)을 크게 앞지른다.

일본 기업들은 2024년에도 자본 효율성을 제고해 외국인들의 투자를 유인한다는 움직임이지만 페섹은 회의적인 표정이다.

2012년 12월 자민당이 이른바 '빅뱅'을 앞세워 집권당으로 등극한 뒤 아베 신조 전 총리가 관료주의의 퇴출과 혁신 가속화, 생산성 향상 및 여성의 지위 강화, 해외 인재 영입과 도쿄의 금융 허브 입지 구축 등 다각도로 변화를 추진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아베 정부는 일본은행(BOJ)에 크게 의존했고, 2021년부터 양적완화(QE)를 시행했던 통화 정책자들은 2013년 4월 이후 이를 대폭 강화했다.

이른바 QQE(Quantitative and Qualitative Easing, 양적 질적 완화)라는 충격과 공포(shock and awe) 전략을 동원, 자산을 대량 매입하기 시작한 것.

일본은행(BOJ)이 상장지수펀드(ETF) 매입을 통해 주식시장의 큰손으로 부상한 것도 이 때부터 였다.

중앙은행의 자산 매입은 기업 경영진들의 구조조정 및 개혁 의지를 꺾어 놓았고, 애플과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의 시장 장악에 대해서도 소극적인 대응으로 일관하는 단초를 제공했다.

결과는 다소 뜻밖의 형태로 나타났다. 소위 좀비 기업들이 급증한 것. 시장조사 업체 데이고쿠 데이터뱅크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좀비 기업이 25만개로 11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은행(BOJ)이 이른바 QQE를 시행한 이후 약 11년간 일본의 좀비 기업이 30% 가량 늘어났다.

좀비 기업이란 적자 상태를 지속하며 임금 지급과 각종 임대료 등 운전 자금조차 확보하지 못하는 상태의 기업을 의미한다. 이들은 채무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하고, 여유 자본이 없어 성장을 위한 투자 역시 생각하기 어려운 상태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이들 좀비가 일본증시의 최고치 랠리에 브레이크를 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은행(BOJ) [사진=블룸버그]

일본은행(BOJ)이 마이너스 금리 제도를 종료하면 좀비 기업들의 도미노 파산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워렌 버핏의 증시 격언 가운데 수영장의 물이 빠지면 누가 벌거벗고 있는지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마이너스 금리 정책의 종료가 일본 기업들의 민낯을 드러내 보여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좀비 기업의 양산에 한 몫 했지만 제로 금리 정책의 책임이 더 크다고 월가는 지적한다.

엔화 가치가 지난 5년간 35% 폭락했지만 해외 기업들의 일본 기업 인수합병(M&A)이 크게 늘어나지 않은 데서도 이 같은 논리가 성립한다.

이제 일본은행(BOJ)은 마이너스 금리 제도 종료를 저울질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정책자들은 상장지수펀드(ETF) 매입을 지속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미 일본은행(BOJ)이 상장지수펀드(ETF) 매입을 실시한 지 10여년만에 처음으로 2023년 주식시장에서 순매도를 나타낸 것으로 판단된다고 보도했다.

앞서 국제결제은행(BIS)은 실무 보고서를 내고 일본은행(BOJ)의 3800억달러 규모 상장지수펀드(ETF) 매입이 주가 밸류에이션을 높여 놨지만 후폭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2023년 3월 말 기준 일본은행(BOJ)은 전체 유통 주식 가운데 7%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은행의 주식 보유 물량이 늘어나는 만큼 공매도 세력들이 빌릴 수 있는 주식 물량 역시 늘어났다고 국제결제은행(BIS)는 지적했다.

페섹은 2024년 일본 경제의 성장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수정과 인기 없는 기시다 내각의 개혁 한계 등 악재 속에서도 일본 주식시장이 상승 행진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인지 신중하게 판단해 볼 때라고 강조한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