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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공모자금 생산시설에 첫 투자...25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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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내 평택2공장 가동
2026년까지 800만대 목표
R&D·해외시장 공략에도 투자
프랑스·영국·인도 등 신규 진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올해 유가증권시장(KOSPI) 입성 첫 번째 주자인 뷰티테크기업 에이피알이 첫 번째 투자로 생산시설 확충에 나섰다. 뷰티 디바이스 전문 생산 자회사인 에이피알팩토리에 공모자금 947억5000만원 중 250억원을 투자하면서다. 에이피알은 향후 공모자금을 연구개발(R&D)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 쓸 예정이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 [사진=에이피알]

◆상반기 내 평택 2공장 가동

29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에이피알팩토리 유상증자에 250억원을 투자했다. 에이피알팩토리는 에이피알의 미용기기 개발·제조를 맡고 있는 종속회사다. 지난해 4월 31억원을 투자해 7월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생산시설을 준공했다.

에이피알은 올 상반기 내 가동을 목표로 경기 평택 포승읍 일원에 제2공장을 준비 중이다. 평택 공장은 가산공장과 달리 컨베이어 라인으로 공장설비 증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 상반기 라인당 하루에 5000개 생산이 가능한 컨베이어라인을 2개 구축하고, 향후에는 최대 12개까지 라인을 증설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 뿐만 아니라 오는 2026년까지 12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해 연 최대 800만대 규모로 생산 능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7일 코스피에 신규 상장한 에이피알은 IPO를 통해 모두 947억5000만원의 공모 자금을 마련했다. 에이피알은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총 1969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663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이후 코스피 상장 도전 기업 중 최고 경쟁률이다. 에이피알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도 11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증거금 14조원을 끌어모은 바 있다.

에이피알의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 [사진=에이피알]

◆R&D·해외사업에도 순차 투입

에이피알은 공모자금을 제2공장을 비롯한 생산설비 증설과 뷰티 디바이스 연구 개발, 해외 마케팅 강화에 투입해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뷰티 디바이스와 관련한 '초격차'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에이피알의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공모자금의 순수입금은 약 743억원이다. 당초 계획에 에이피알팩토리 생산 설비 증설에 오는 2026년까지 2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 뷰티 디바이스 연구개발을 위한 인력 확보와 시스템 개선에 210억원을, 해외 마케팅에 333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에이피알은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구비(Open Innovation)를 에이피알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사업의 경우 미국, 일본, 중국을 중심으로 온라인 마케팅에 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며, 프랑스, 영국, 인도, 태국, 카타르 등에 신규 진출한다는 목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피알은 혁신 뷰티테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게임체인저"라며 "원천기술 및 생산능력, 글로벌 마케팅 능력을 동시 확보하여 다가올 경쟁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설립한 에이피알은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에이프릴스킨'·'포맨트'·'글램디바이오'와 패션 브랜드 '널디', 즉석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그레이'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9% 증가한 3718억원, 영업이익은 277.6% 증가한 698억원 수준이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지난 27일 코스피 상장 기념 행사에서 "향후 에이피알은 원천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생산 능력을 확보하는 한편, 신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선점해 글로벌 뷰티테크 No.1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또한 사회적 책임과 지속성장가능한 경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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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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