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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장외파생상품 CCP 청산 10주년만에 잔고 200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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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금액 연평균 24% 성장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한국거래소는 장외파생상품 CCP 시장이 개장 10주년을 맞았다고 4일 밝혔다.

장외파생상품에 대한 청산 도입은 지난 2009년 G20 합의에 따른 것으로 한국거래소는 인가를 받아 원화이자율스왑에 대한 청산 서비스를 2014년 3월에 개시했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한국거래소] 2024.03.04 stpoemseok@newspim.com

거래소는 중앙청산소로서 다자간 차감을 통해 결제 규모를 축소했고, 결제이행 보증을 통해 금융기관 파산 시에도 연쇄도산 가능성을 차단하는 등 금융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수행했다.

청산 규모가 지속 증가하면서 지난달 말에는 2000조원을 돌파한 2086조원을 기록했다. 원화이자율스왑 거래의 연간 청산금액은 2014년 213조원에서 지난해 1280조원으로 연평균 약 24% 성장했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로 원화이자율스왑을 통한 헤지거래가 크게 늘었으며, 이중 만기 1년 이하 거래의 청산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 10년간 청산 참여 비중에도 변화가 생겼다. 청산 도입 초기에는 국내은행의 비중이 높았으나, 2016년 이후에는 외국계 은행과 증권사가 청산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계 은행의 경우 거래소가 외국 금융당국으로부터 적격CCP 인증을 취득한 후 청산 참여가 가능하다. 증권사는 CCP청산을 계기로 낮은 신용도 문제가 해소돼 청산참여가 지속 확대된 가운데, 지난해에는 금리역전에 따른 헤지거래로 인해 가장 높은 청산거래비중(46%)을 기록했다.

거래소는 지난 2015년 11월에는 원화이자율스왑 명세를 확대(만기 10년→20년)하고, 그 다음해 12월에는 달러이자율스왑 청산을 개시하는 등 청산상품 다변화에도 힘썼다. 또 2022년 6월에는 거래축약 서비스를 도입해 청산 참가자의 리스크관리 효율성 및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 이자율스왑의 청산명세를 넓히고, 외환파생상품 등으로 청산대상상품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장외파생상품시장의 안정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국 및 스위스 금융당국으로부터 적격 CCP 인증을 취득하고, 리스크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선진 CCP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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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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