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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전통의 미 담은 벚꽃 상품 출시

기사입력 : 2024년03월14일 09:35

최종수정 : 2024년03월14일 09:35

봄 상징 벚꽃을 우리나라 민화로 재해석
특화 지역을 포함한 295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 한정 상품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가 14일 다가오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한국적인 벚꽃을 담은 상품을 한정으로 선보인다.

이번 민화 디자인 벚꽃 상품은 민화를 소재로 가구를 제작하는 '퍼민'과 협업해 봄의 상징인 벚꽃을 우리나라 민화로 재해석하여 민화가 갖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희망, 축복의 의미를 담았다.

'블라썸 우드 폴딩 트레이'는 천연 오동나무와 호두나무에 린넨 소재를 결합해 장인이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제작한 상품이다. 옆면 기둥으로 보이는 벚꽃 민화가 특징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서 간편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사진=스타벅스 제공]

'블라썸 LED 무드등'은 단아한 벚꽃으로 디자인해 낮에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밤에는 은은한 무드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만개한 벚꽃이 날리는 모습을 한 폭의 그림으로 담은 '블라썸 손수건 세트'와 '블라썸 우드 폴딩 트레이', '블라섬 우드 코스터'는 분홍빛 노방(한복 소재) 파우치로 포장해 전통의 미와 소장 가치를 더했다.

이번 민화 디자인 벚꽃 상품은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특화 지역을 포함한 295개의 스타벅스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한정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상품은 품목당 1인 최대 2개까지 구매 가능하며, 판매 매장 정보는 스타벅스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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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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