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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주가선물 '비둘기 파월'에 상승...마이크론·구글·테슬라↑ VS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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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전날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에 거래를 마친 데 이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 개장 전 주가 선물 가격은 오름세다. 간밤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의 주가가 급등하면 반도체 관련주도 일제히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오전 8시 2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보다 113.00포인트(0.28%) 오른 3만9485.00에 거래됐다. E-미니 S&P500 선물은 24.00포인트(0.4%) 전진한 5310.75,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169.00포인트(0.91%) 오른 1만8648.75을 각각 가리켰다.

월가의 황소상 [사진=블룸버그]

전날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3차례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하면서 연준의 피벗(pivot, 기조 전환)이 지연될 것을 우려했던 시장에서는 안도 랠리가 펼쳐졌다. S&P500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5200선을 넘어섰으며, 나스닥과 다우지수 역시 각각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회의 후 기자회견에 나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적절할 경우 금리를 현 수준에서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면서도 어떤 회의에서도 금리 인하를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초 예상보다 높았던 인플레 지표에도 불구하고 큰 그림은 변하지 않았다고도 설명했다.

시장은 이날 FOMC 회의 결과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경제가 예상보다 빠른 확장세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전체적으로 별로 놀랄만한 소식이 없는 의장의 기자회견은 시장이 계속 오를 수 있다는 청신호라"면서 "새로운 쇼크가 시스템을 덮치기 전까지 시장은 강세장을 이어갈 것이며 연준은 강세장을 막을 생각이 없다"고 평가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 목표 2%를 포기하고 좀 더 높은 수준을 용인하고자 한다는 해석도 나왔다. 

손버그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크리스찬 호프만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연준이 2% 인플레이션 목표를 조용히 포기하고 높은 인플레이션을 용인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연준이 올해 근원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지난해 12월 발표치 2.5%보다 소폭 높은 2.6%로 잡으면서도 올해 말까지 세 차례 금리 인하 예측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 그 근거라는 것이다.

이번 주 기대를 모은 FOMC,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 등 굵직한 이벤트가 마무리된 가운데 시장은 이날 개장 전 발표가 예정된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3월 S&P글로벌 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을 기다리고 있다. 다만 연준의 기조가 확인된 만큼 이들 지표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국 잉글랜드은행(BOE)은 이날 개최된 통화정책위원회(MPC)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연 5.25%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영국에서도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둔화하고 있어 시장에서는 이달 금리 동결을 예상해 왔다.

레딧 [사진=블룸버그]

연준의 피벗 기대가 이어지며 개장 전 대형 기술주의 주가는 전반적으로 오름세다. ▲아마존(AMZN) ▲알파벳 구글(GOOGL) ▲마이크로소프트(MSFT) ▲테슬라(TSLA)의 주가는 일제히 상승세다.

마이크론(MU)이 실적 호조에 주가가 17% 급등한 가운데, ▲엔비디아(NVDA) ▲AMD(AMD) ▲인텔(INTC) 등 반도체 관련주의 주가도 1~3%대 오르고 있다.

다만 아이폰 제조사 ▲애플(AAPL)은 개장 전 주가가 1%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미국 법무부가 애플(NAS:AAPL)을 상대로 이르면 이달 21일 반독점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악재로 작용했다. 

'월스트리트베츠'라는 주식 토론방으로 주목을 끌었던 미국 초대형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은 이날 오후 코드명 ▲'RDDT'로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레딧은 앞서 제출한 증권신고서에서 공모가격 범위를 주당 31~34달러로 제시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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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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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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