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한남동 아파트가 '180억' 최고가...NH투자증권 '고급주택 시장 분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급주택 개념 정리, 최근 시장동향 분석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NH투자증권은 '고급주택 시장 분석_고급주택 트렌드 변화와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는 고급주택의 개념과 특징을 정리하고 시장동향과 수요 공급 분석을 통한 향후 전망 내용이 담겨있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NH투자증권] 2024.04.01 stpoemseok@newspim.com



고급주택은 지방세법상 주택가액 및 연면적(전용면적) 초과 여부, 승강기 설치여부 등의 기준에 따라 정의되지만, 실제로는 세금 중과를 피하기 위해 법적 기준을 교묘하게 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사회적으로는 고급 자재로 지어지고 넓은 면적과 높은 층고, 한강 또는 산 조망권 확보, 여유로운 주차장 등의 특징을 가진 주택으로 볼 수 있다.

보고서에서는 여러 연구를 종합해 고급주택을 양적 측면(가격)뿐 아니라 질적 측면(고급 자재 사용, 생활 편의 등)에서도 좋아야 하고 사생활 보호가 잘 되고 다른 주택과 차별성을 지니며, 유사 사회계층 커뮤니티 형성이 잘 되는 곳으로 정의했다.

고급주택 유형을 단독주택, 연립주택(빌라), 아파트로 구분하고 아파트는 다시 단독형과 단지형으로 구분했는데, 사생활보호는 단독주택이 가장 강하고, 커뮤니티 서비스는 아파트 단지형이 가장 좋다고 분석했다.

주요 고급 아파트는 최근 1~2년 이내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다. 한남동 '파르크한남(전용 268㎡)'이 2023년 8월 180억원에 거래되며 서울 아파트 역대 거래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한남동 '나인원한남(전용 206㎡)'이 2024년 1월 97억원 신고가를 찍은 뒤 한달만인 지난 2월 99.5억원에 거래되었다.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전용 198㎡)'도 2023년 8월 99억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고급 연립주택(빌라)은 세대수가 많지 않아 거래가 빈번하게 일어나지 않지만 거래될 때마다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청담동 '마크힐스이스트윙(전용 193㎡)'은 2024년 2월 85억원에 거래되며 직전 거래(2021년 8월)보다 30억원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차(전용 274㎡)'는 2021년 9월 185억원으로 거래되며 공동주택 최고가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강남권에서는 고급 아파트 공급이 계속되고 있다. 2020년 분양 당시 분양가 130억~300억원으로 국내 아파트 최고 분양가 기록을 세웠던 청담동 '에테르노 청담'은 최근 입주 완료되었고, 2022년 임대 후 분양 방식으로 공급되었던 논현동 '브라이튼 N40'도 3.3㎡당 8000만원 이상에 양도 전환 중이다. 또한, 청담동을 중심으로 여러 고급 아파트가 분양 예정인데, 분양가가 최소 100억원대부터 최대 800억원에 달한다.

한국의 자산가들이 늘어나면서 고급주택의 유효수요층 또한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았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 보 고서에 따르면 2022년말 기준 자산 5000만 달러(24년 3월 기준 661억원) 이상의 초고액 자산가가 3,886명으로 2020년보다 94% 증가했다. 또한 영국 부동산 컨설팅 회사 '나이트프랭크'에서는 2023년 자산 3000만 달러(24년 3월 기준 397억원) 이상 자산가가 7,310명이고 2028년까지 9,47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NH WM마스터즈 전문위원)은 "고급주택 시장 규모는 구매력 갖춘 초고액 자산가의 증가와 강남권, 용산, 한강변 및 공원 조망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이 꾸준하게 이어지며 영역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다만, 주수요층도 경기ㆍ금리 등 거시적 환경 변수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수요 일부는 강남 고가주택시장으로 흡수, 분산 등 하락요인 또한 상존하고 있어 향후 공급량, 분양가격과 함께 특히 유효수요의 변화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고급주택 시장은 양적 측면(가격)뿐 아니라 질적 측면(고급 자재 사용, 생활 편의 등)에서도 좋아야 하고, 사생활 보호·차별성·유사 계층 커뮤니티 형성 등 요인을 중시한다"면서 "제한된 수급으로 인해 시장 침체기에 거래가 없어 하락폭이 가시화되지 않는 반면, 활황기에는 상방의 캡이 없어 상승 탄력이 클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stpoems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